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24년 10월 내마기를 듣고 저는 오히려
‘아 역시 나는 아직 (내가 살고 싶은)집을 못 사는 구나’라고 좌절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눈이 뜨인 건지
이제 지나다니면 아파트만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열반기초, 그리고 지역 특강을 들으면서
내 돈으로도 무언가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소도시, 광역시.
요령 없이 그냥 모든 아파트의 매매/전세 가격을 따보기도 하고
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곳들을 한달에 한번씩 내려가보기도 했는데요.
아파트 사진들, 상권 사진을 잔뜩 찍어오긴 했지만
막상 어떻게 정리해야될지 모르겠기도 하고, 머리에 다 남아있지도 않은 느낌에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실전준비반을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주차 강의는 이성과 감성의 콜라보, 너나위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저에게는 다시 한번 월부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다잡는 시간이었습니다.
월부는 모든 걸 알려주지만, 손에 쥐어주는 곳은 아니라
자칫하면 공부하고 있다는 감각에 취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실천하지 않으면서 실천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죠.
제가 가장 경계하고, 빠지기 쉽다고 생각하는 함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너나위님이 표현하신 ‘과한 취미’라는 개념이 참 좋았어요.
저도 운동을 과한 취미로 삼고 살아왔는데요.
운동 콘텐츠를 주로 보고, 옷도 평상복보다 운동복을 많이 샀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운동을 ‘했습니다’.
투자를 과한 취미로 삼는다는 것도 이런 모습일 것 같아요.
투자 콘텐츠를 보고, 다른 것보다 강의와 책에 돈을 쓰고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공부/임장 ‘하는’ 것.
앞으로 한달 간, 실전준비반에 푹 빠지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완성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투자자가 되어
대감집 노비가 아닌 대감집 대감이 되는 그 날까지!
과한 취미의 자세로 정진!
댓글
오호 운동을 좋아하시는 군요!! 직접 앞마당을 넓히기 위해 다녀보시기도 했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