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목실감 6/17~18 -찡이맘

  • 25.06.18

6/17~6/18 : 나는 26년 5월에 0호기를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기한다. / 25년 서울 2,3급지 모두 앞마당 만든다. ( 마포구 , 광진구, 강동구 , 영등포구 남았다 )

 

1. 아침에 갑자기 연락온 유르님... 저의 1호기 경험담을 보셨다고 하십니다. 그많은 글들중에 어떻게 나의 글을 보셨나... 했는데.... 헉 이게 뭔가요? 인기글? 엥? 뭔일이야?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댓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사람들이 좀 덜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그런데 인기글? 하루종일 알람이 울립니다.
 댓글알람 너무 감사하고 또 민망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가 다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것 밖에 해드릴께 없음을 깨닫고 댓글에 대한 답글을 저녁 늦도록 달았습니다. 축하와 공감의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도 더 열심히 월부활동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2. 남편의 위장 댓글을 보며 혼자 큭큭거리며 웃었습니다. 귀여운 울남편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3. 회사 외근중 뒷차가 상향라이트를 계속 깜박거립니다. 그때 부터 제차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바퀴쪽에서 털털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
  제옆으로 다가온 차가 제 차량 뒷타이어가 펑크 났음을 알려줍니다. 비상등을 켜고 터널을 빠져나와서 갓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 펑크난거 알려주신 두분의 천사님... 
  저를 살리셨습니다.ㅜㅡ 결국 일은 못하고 차량 견인해서 타이어 교체하고 회사로 복귀... 다시 한번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잘 안나는 그 두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타이어 교체하고 회사로 들어오는데 친한 친구가 전화와서 오늘 있었던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다는 친구의 커피 쿠폰에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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