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걱정많고 겁많은 외벌이 가정 전업주부가 경기도 신축에 1호기 등기쳤습니다!

  • 25.06.19

안녕하세요

두딸맘 리또맘입니다. 

이번 1호기를 하면서 몸살도 앓고 두통도 오고 이빨꽉 깨물고 눈이 뒤집어지는

우당탕탕 찐 1호기 투자 경험담 풀어 놓겠습니다. 저도 1호기 투자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 하하✌

 

🤦‍♀️ 21년 10월 고점에 집 매수하다 

 

21년 상승열차에 탄 사람이 바로 접니다. 그때 당시 비트코인부터 시작해서 부동산까지 엄청난 유동성이 풀려나면서 밖에만 나갔다하면 투자 얘기로 들끓었던 시기입니다. 아래층 친구도 갈아타기하고 옆집 동생도 이사간답니다. 심리가 요동을 치면서 대출을 내어 이사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을 매수합니다. 그리고 평생을 살 것 처럼 풀인테리어를 하고 6인용 세라믹 테이블에서 티타임을 갖는데 맞은편 단지에 이삿짐 크레인이 올라가네요? 헉… 0.0억이라고 나보다 2억이나 싸게 사서 들어오네. 그때부터 심장이 요동을 칩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듯 합니다. 그렇게 22년을 상실감에 시간을 보냅니다. 

 

🙄 23년 3월 열반기초를 만나다

 

너나위? 유튜브 가면을 쓰고 나온 월급쟁이. 직장인인데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었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던 방법을 풀어 설명해줍니다. 귀는 솔깃한데 그건 남의 일이라 귓등으로 듣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21년 고점에 집을 샀을 때 우리남편보다 어린 그 매도인!! 그때 당시 등기부등본을 보니 매수 금액의 3배를 뻥튀기고 사인만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그 남자처럼 부동산으로 나도 돈 벌어볼까? 우리집을 회복시키자!! 그리하여 월부에 가입하고 너바나님의 첫 열반기초 수업을 듣고 저는 부자마인드와 돈버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독강임투 시작해보자!!! 안되면 말고..

 

😎 23년 지방에서 울고 24년 서울에서 울었던 날

 

저환수원리 그리고 물고기 잡는방법을 배우고 우리 가족을위해 그리고 나 스스로의 싸움을 위해 월부에 시간을 던졌습니다. 23년은 소액투자처를 찾기위해 광역시3 중소도시2곳을 임장하며 발이 퉁퉁붓고 물집터지고 발톱빠지고 벤치에서 엉엉울고 자다가도 울고 지방에서 참 많이 어려웠었습니다. 벚꽃이 피던 24년 하늘이 왜 그렇게 누렇게 보이던지 ..지방 외롭고 힘들다.ㅠ 그리하여 24년 서울시장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이랑도 지하철로 다니기 편할 듯해 수시로 볼수 있어 제게는 더 맞는 투자처 일 것 같았습니다. 그 해 서울의 앞마당을 무려 7개나 만들었네요. 더운여름날씨에 가파른언덕의 성북구 땅을 밟으면서 내가 꼭 하고야만다!라고 다짐하면서 나와의 씨름을 했습니다. 1~4군까지 서울을 보고 오니 더욱더 서울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만 가면 냄새부터 달랐습니다! 

집에 있다가도 지도상 너무 궁금하면 지하철을 타고 보고 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만큼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서울기초반과 자실반을 병행하면서 정말 좋은 동료들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들과 함께 서울의 본질을 알아내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주말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 리또맘의 확언 25년2월까지 투자한다!! (자산재배치 & 투코)

 

매일 아침 일어나서 다이어리에 적었습니다. 공부만 하지말고 이제 투자하자! 번트를 쳐보자!! 12월말부터 계속해서 매물임장을 합니다. 나는 서울에 집을 산다라고 단단히 확언을 합니다. 남편도 서울에 집이 생기냐며 기대를 한껏 했습니다. 주말마다 매물임장을 갑니다. 추워서 나가기 싫어도 무조건 1건이라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12월말에는 관망세가 있었는지 보고만 가지 거래가 안되서 사장님들이 까칠하셨습니다. 그치만 참 신기했던 것은 같은 지역 다른 생활권에서 상하위 현장 분위기가 달랐다는 점과 지역간의 분위기도 달라서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떤 생활권은 관망세가 이어지니 사장님들이 지쳐있고 또다른 지역은 거래가 활발해서 오는사람 다 잡아 보여주는 재미있는 관경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4군의 서울시장 분위기는 30평대는 보합인 반면에 20평대의 그래프가 고개를 들고있는 상황입니다. 30평대가 싸다! 그치만 제 투자금으로는 구축/20평대/소폭오른 단지들만으로 추려집니다! 내가 자산재배치를 할때의 다짐은 내 집보다 더 좋은걸 사서 까인것 만큼 만회하자 였는데.. 그럼 최소한 30평대를 사던, 그게아니라면 3군의 20평대를 사야 맞는건데..너무 혼란스럽다. 

 

25년 2월이 되어 투자코칭에서 쟌쟈니 튜터님을 만납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쏟아내듯 봇물 터지듯 말합니다. 튜터님이 그러시네요

“리또맘님, 우리 가족이 결정을 한 이상 투자를 진행하면 우리는 앞으로 간다. 그렇게 믿고 가셔야 해요.우리 가족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우리집 전부라 잘써야 해?  오히려 투자가 미뤄질 수 있어요. 좋은 선택하셨고 여기까지 하셨고 이제 집중하세요” 제 마음을 꿰뚫고 계신듯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상황을 상세히 알려주셨고 생각지도 못한 OO구도 열어주셨습니다. 서울시장에서 안되고 안되면 수도권 OO구로 가보세요. 눼?? OO구요? 

그래서 내가 투자가 안되고 있었음을 자각했습니다.

 

🚩 25년 2월 1호기 만나다👏👏

 

서울만 매몰되어 있던 저 수도권 앞마당 2곳도 함께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헛.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들이 수두룩하다. 심지어 신축도 되네? 갑자기 마음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구축의 20평대만 할 수 있었는데 경기도로 내려오니 30평대 신축이 됩니다! 오 대박.. 하지만 서울서울 노래를 불러놔 남편의 기대를 져버리기가 미안했습니다. 그렇게 1년 내내 서울다니고 서울 임장하더니 경기도를 투자하냐고요.ㅠ_ㅠ 그래서 상황설명을 다 했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방2칸이더라도 남한테 나 서울에 집있어 이 멘트를 무척 날리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게 돈을 벌어다 줄 자산이 필요했습니다. 서울도 베드타운이고 경기도도 베드타운이라면 좀 더 연식과 평형에 초점을 맞춰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의 신축을 목표로 상위생활권부터 시세조사를 하고 전임하고 매임에 눈이 돌아갑니다. 남편에게는 2월 한달간 차를 놓고 출근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시세를 보고 물건이 푱하고 튀어나오면 바로 튀어나갔습니다. 스탠바이를 했습니다. 어느 날 싼 물건하나가 푱 튀어나와 달려갔습니다. 조망도 좋고 주전세를 원하신답니다. 사장님께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 사장님 저 이물건 매수하고싶어요. 그러니 2천만원 깍아주세요. 그럼 바로 가계약금 쏠께요. 안그럼 저 옆에 OO단지 매수하러 지금 갈꺼예요" 사장님의 동공이 지진나시더니 “ 사모님 여기 사장님 빠꾸미예요.여기 거주하시는데…잠깐만요,,” 그렇게 진실의 순간이 왔습니다. “ 사모님..택도 없으시다네요.”

 

ㅋㅋㅋㅋㅋ 와..마음의 상처를 입고 저는 나옵니다. 쉽지 않다. 강의에서는 후려쳐보라는데 실거래 된 금액보다 더 싸게 사는 시장이라는데 이게 또 시장마다 다르구나. 그래도 포기말자! 하고 1등 단지를 보고 또봅니다. 만기가 한달남은 단지 OUT 미술학원으로 집이 도배됨 OUT 물건도 없고 휴..2등단지로 가보자. 2등단지로 가보니 아직은 조용합니다. 부동산이 단지 아래에 깔려있는데 딱히 사람도 없고 망설여 집니다. 전임하고 매임을 다 해봅니다. 그렇지만 1등 단지가 자꾸 생각납니다. 내마음속은 픽은 1등인데..

 

 2등에 집중하자! 보고 또보고 부동산도 여러곳을 가봅니다. 장부물건은 없는지 조건좋은 사연있는 물건은 없는지요. 뭔가 나를 끌어당길만한 집이 없다!! 속이 답답해 하위 생활권 신축 부동산을 워크인합니다. 사장님이 주말에 예약이 꽉찼다더니 전화가 쉴새없이 와 정신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근데 가격이 같네? 그럼 2등 단지가 싼건데…라고 확신에 차오르는 순간 2등단지 부동산에서 전화가 옵니다. 좋은매물있으니 어여 오라고요!

 

저녁에 둘째를 데리고 갑니다. 공동중개 물건이랍니다. 매도인이 갈아타기를 하려고 집을 공실로 두고 아이 학교문제로 다른 곳에 이미 전세를 잡아 둔 상태랍니다. 네고를 시도했습니다. 2천을 불렀지만 1500만원 이야기하시네요? 그리고 중도금도요. 우선 듣고 집으로 옵니다. 남편과 이야기 나누고 집이  아른거립니다. 이제 용기를 내야겠단 생각에 밤9시에 사장님께 그 집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단, 잔금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달라는 말과 함께요.

 

😭 기쁨도 잠시 밥이 안 넘어 간다.

 

그동안 남편과 아이들이 저를 위해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2년간 임장다니고 임보쓰느라 신경도 많이 쓰고 드디어 투자해서 축하한다고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자정 12시부터 잠이 안옵니다. 왜냐구요? 전세를 맞춰야 하니까요.. +_+ 생각해보니 세낀물건이 아니라 맞춰야 하는 상황이네요? 그래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다음날이 되어 타 부동산에서 “사모님~ 투자하셨어요? 그 물건 가계약 파기하는 법 알려드릴테니깐 제 물건 사실래요?" “헐…”“사모님 몇동몇호 사모님이 하셨어요?” 이런 전화들이 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그런뒤 “ 사모님 전세 제가 빼드릴께요 어디 부동산이랑 거래하셨어요?  그!!!! 매수 부동산사장님 비회원이라 손님 유치못하세요 지금 전세 빨리 빼야해요 학기 시즌이 끝나서 얼른 해야되요” 갑자기 또 마음이 조여옵니다. 타 단지에 전화임장을 합니다. 지금 갱신권을 쓰지 시기이지 오른 전세금을 잘 못 받아주는 시기긴해요. 학기 시즌이 끝나서 …쩝 ;; 어떤 분은 잔금 만기 다 되서 광고문자 뿌리던데? 이런 이야기를 듣고 피가 꺼꾸로 솟을꺼 같았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배가 안고픈 이상한 경험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매부동산 사장님과 전세부동산 사장님을 두분을 둔 상태로 진행을 했습니다. 복비는 더 들이고요.ㅠ 휘둘렸지만 이러다가 제가 입원할 것 같았거든요. 결론적으로 본계약 전 전세를 맞췄습니다-_ㅠ

 

계약과정에서도 중도금이슈,에어컨설치이슈,임차인입주청소 이슈 등 날짜 조율이 되지 않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4월 잔금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중간의 3명의 사장님들과 함께 하려니 말이 잘 전달이 안되서 오해가 붉어진 점도 있었습니다. 두통이 오고 몸살을 앓아 몸이 덜덜 떨리고 밥맛이 없고 무서운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이였습니다. 그치만 잘 버티고 견뎌서 잔금을 잘 마친 상태입니다.

 

✅ 투자이후 느낀 점

 

  1. 이번 매수시 힘을 너무 들여서 주변인을 힘들게했다. 그래도 매수과정에서 배운 스스로의 실전경험이 누적되어 내것을 만들 수 있었다. 이론에서 그치지 말고 직접 해보는 것은 정말 다르더라. 경험이 다다다다!!
  2. 너무 조급했다. 매매가격이 싸다는 확신이 섰지만 나의 제안을 상대측에서 다 받아들이고 진행하기에는 물건 잡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계약서 작성에 소홀했다는 점이 아쉽다.
  3. 여러 부동산이 내게 전화해서 소음을 보내는데 마음이 엄청나게 흔들렸고 일부 휘둘린 부분 인정.ㅠ 이제는 내가 선택한 물건의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므로 사업가의 마인드로 잘 운용해 봐야겠다.
  4. 부동산 사장이 썩 마음에 안들었지만 매매가격을 깍아줘서 고마워서 했는데 사실 일잘러 부동산을 알고 있었지만 미안해서 말 안한점. 일잘러 부동산한테 더 깍아올 수 있냐고 물어보지 못한게 아쉽다.ㅠ
  5. 전 재산이 움직이고 큰 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거래에서 굉장히 예민할 수 있는 거래이다. 서로간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잘 유지하면서 다음 거래시에는 유도리 있게 주고받는 협상방법으로 마무리 지어야 겠다. 

 

✅ 고마운 사람들

 

  1. 우리가족들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2년동안 엄마 투자공부한다고 내팽겨치듯 주말에 임장다니고 임보쓰느라 챙겨주지 못한 아이들. 학교 숙제도 못봐주고 감정 이야기도 잘 못나눠줘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주말에 아이들 봐주고 기다려준 남편 감사합니다.❣
  2. 투자방향 잡아주신 잔쟈니 튜터님 투자코칭 때 감사드렸어요. 서울에서 혼자 헤메고 있을때 현 상황을 깨워주신분이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물코칭 자향튜터님 투자단지 순번 알려주셔서 확신에 섰습니다. 또 전세 못맞췄을때 열기 조톡방에서 제 질문에 답달아주신 자모멘토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마중 오프 Q&A시간에 너나위님께 자산재배치에 대해 여쭤봤는데 아무렇지 않게 전세놓으세요 특약거시면되죠~라고 뭔가 심플하게 답해주셔서 내가 괜한거에 힘들이고 있나 싶었고 용기가 나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다들 감사드렸습니다.
  3. 월부 Q&A 튜터님과 선배님들 제가 매수과정에서 모르는 질문 수없이 했는데도 다들 방법 알려주시고 정보 나눠주셔서 넘나 감사드립니다. 저 이거 없었으면 땅치며 울었을꺼예요 🤣
  4. 그리고 수없이 거쳐갔던 동료들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월부에서 만난 동료분들은 다들 너무 좋으세요. 하나같이 감사해하시고 나눔 실천하는 월부인들 최고👍👍

 

✅ 첫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직장다니시고 육아하시면서 임장가고 임보쓰시며 시간을 보내고 계실 첫 투자하실 분들! 너무 고생많으시죠? 

소중한 종자돈으로 최고의 물건을 찾기위해 고군분투 하실텐데  첫 투자 물건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뽑은 일등이 안될 수도 있구요. 시세는 생물처럼 변합니다. 

그치만 최선은 다해야 미련은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 물건에 대해 왜 투자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스스로 말씀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 확신이 서서 오래도록

보유할 수 있으십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투자하려하지 마세요. 내 자산은 내가 지키는 것이라서요. 

 

그리고 어느순간, 

눈이 돌아가서 누가 말해도 안보이고 안들리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 뭔가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는 시점이 오거든요?

내 돈이 이제 들어가는 순간이 옵니다. 그 때 흔들리지 말고 집중하세요. 

그리고 용기를 내서 진입하세요. 

저환수원리 잊지 마시고요. 

모든 월부인들 응원합니다.✨✨

 

추가)

매수-전세맞추기-잔금 이 과정속에서 궁금하고 몰랐던 부분들을 월부 Q&A에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실시간 질문에 답 달아주신 튜터님과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전세 맞추기전 저의 불안도가 극도로 올라갔을때 마침 열기 오픈톡방이 열렸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자모님과의 실시간 채팅답변으로 흔들렸던 제가 정신이 번뜩 났었습니다. 옆집 언니도 이렇게 까지는 안알려 줄것 같은데^^;;; 감사드렸습니다.

 

 

 

 

 

 

 

 

 

 

 


댓글


김부동user-level-chip
25. 06. 19. 12:26

리또맘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그간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짧고 담백하게 적어내려가신 글에서 힘듬이 느껴져 눈물이 살짝납니다.. ㅠ 그래도 끝까지 투자하신 점! 축하드려요 :) "투자 물건에 대해 왜 투자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스스로 말씀하실줄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 확신이 서서 오래도록 보유할 수 있으십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투자하려하지 마세요. 내 자산은 내가 지키는 것이라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뵈어요 :)

2025월천여사user-level-chip
25. 06. 19. 12:30

우리 리또님 글도 완전 잘쓰고 마치 옆에서 리또님이 얘기하는것 같아 혼자웃고 가까이에서 그동안의 힘듬과 열심히 한 "좌충우돌" "고군분투" 그 과정을 알기에 기쁘고 멋지고 대견하고 배울점 많고 사랑스러워요 집 두채있는 멋진 여자👍👍 외벌이면 어떠랴 이리도 똑소리 나는걸👏👏 앞으로 2호기 3호기도 홧팅입니다😍

똑순맘user-level-chip
25. 06. 19. 12:32

리또맘님 2년동안 정말 고생많으셧어요 두아이 엄마로서 임장다니고 임보 쓰면서 어떻게 하셧울지 눈물납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뜨끔한 부분이 많앗어요 ㅠ 저도 고점에서 0호기 사는 바람에 진짜 ㅠㅠ 속상햇엇거든요 1호기 투자는 원래 실수도 많고 아쉬운점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신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발뻗고 쉬세요 ㅋㅋ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