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1기] 나부부323의 법원견학 참여후기

미리 일정을 신청해야하는 법원 견학은 날짜부터 선택하기 힘들었어요.

다른건 아니고 하필 연차를 쓰기 눈치 보이는 시기였었거든요… 

그래서 신청을 미루고 미루고 있다 신청을 해야한다는 연락을 받고…

일단 가까운 성남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한번씩 들어본다는 느낌으로 1번 본 상태였기때문에 법원 견학을 가서 뭘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대와 설렘을 안고 도착을 했고 기다리고 계신 행복해 반장님과 신청하신 동기분들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행복해님께서 몇명씩 모아 법원에서 주의할 사항과 와서 살펴 볼 것들 

오기 전에 확인할 것과 와서 확인할 것들 등을 알려주셨어요. 

들으면서 궁금한 것들을 생각해두었다가 질문 했을 때 궁금증을 해결할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많은 것이 해소되었습니다. 

살면서 법원이라는 곳을 처음 와봤는데 경매 법원에 정말 많은 사람이 있어 놀랐습니다. 

입찰하고 낙찰 패찰 하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하나의 사건 진행 과정을 보며 궁금한건 또 나와서 행복해반장님과 쭈복반장님을 통해 질문도 해가며

처음 법원 방문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끝나고 미리 보고 온 과제를 입찰하는 모의 경매를 할 때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실제 경매 입찰 처럼 하나하나 써보고 내가 미리 계산해 온 입찰가를 적고 개찰 할 때 최고가와 최저가를 발표하는데 

너무 떨렸어요. 다행히 최저가의 바로 위 금액을 적어서 보수적으로 잘 잡은 금액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집에가서 다시 예가를 정하는 방법을 잘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찰 봉투에 하나하나 작성한 것을 행복해 반장님께서 보시고 실수한 것과 잘한 것들을 한명한명 피드백 해주신 시간도

의미있고 알찼습니다. 다양한 실수 사례를 보며 주의해야하구나 라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빠트린 사항 없이 작성하고 제출해서 칭찬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조원들이 아닌 다른 동기 분들을 뵌 것도 즐거웠어요~!! 
곧 이사를 가는데 거기서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신 분도 만나게 되어 다음에 임장을 함께 가자는 대화도 나누고 

다음 오프라인이나 다른 강의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강의를 한번 더 듣고 아니 두번 더 듣고 내용을 잘 정리해 실제 입찰과 명도 코칭도 잘 받아 일년안에 꼭 낙찰을 하나 받아보려고 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느슨해질뻔한 의지에 불을 제대로 지핀거 같아요!

동행해주신 행복해 반장님과 쭈복 반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