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일요일이네요.
생각해보니 6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올해의 반이 뚝, 지나가 버렸더라고요.
나는 맨날 - 지지고 볶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육아하고 마감하느라
매일 비스무리하게 밥먹고 살찌고 눕고 자고 그러고 있는데
임장은 한달에 두 번 갈까말까 하고
임보는 진도가 안나가고 그러는데
하루종일 할 일은 많고
한달 내내 한 일은 없고
그런 기분이에요.
그래도 어제 창원생활권분석을 다 끝낸 나를 칭찬해 -0-;
대체 언제까지 할거야! ㅋㅋㅋ
4월에 다녀온 창원 ㅠㅠ
아직 단지분석이 안끝났다니 ㅋㅋㅋ
대체 앞마당 하나 만드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입니까? ㅎ
오래오래 임보를 쓰다보니,
절로 시세트래킹이 되고 있는 현실 -_-;;; ㅋㅋㅋ
이래도 되는 것임니까? ㅋㅋ
시작하기는 괴롭고 싫고 귀찮은데
또 막상 시작하면 어쩜 이렇게 시간도 잘가고 할 것도 많은지 ㅋㅋㅋ
아 내 골반 ㅋㅋㅋㅋ
그래도 어제는 5시간 임보를 했고, 3시간 독서를 했으니,
그정도면 토요일을 뿌듯하게 잘 보냈다, 토닥토닥 하면서 ㅠㅠ
오늘은 일요일!
오늘은 낮에 다낭 마감을 좀 하고 ㅋ
저녁엔 다시 임보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하다보면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 즐거워지겠죠.
독서나하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ㅋㅋ
마감을 하러 고고씽.
(오늘은 아이 이야기를 안쓴거 같아 한마디 하고 가쟈면 ㅎㅎ
일주일에 하루, 유일하게 늦잠 자는 날인데-
뭐, 기말고사가 코앞이지만서도,
어제는 일찍 일어나겠다고 다짐을 했을 것이면서도,
아직 누워있구만요. ㅜㅜ
저렇게 잤으면 낮엔 좀 컨디션이 좋기를 바라면서 ㅋㅋ
아침에 일나서 빨래돌리고, 커피마시고, 보플 듣고, 책 정리하고, 밥하고, 설거지 마친
엄마는 이제 일하러 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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