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쁠 때일수록 마감을 땡겨야 함니다. 암요.
이번주 목요일이면, 6월 한달 목요일마다 했던 강의가 끝!
일단 마무리를 하나 하고 나면-
7월에는 화요일마다 지방 강의가 있다는;;;
다행히 아이 방학일 때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나가도 문제 없을 거라는;;
암튼, 그리하여,
이번주까지 강의준비와 보플, 다낭마감까지 무사히 넘겨야 하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일하는데 왜 살은 안빠지는가! ㅋㅋㅋㅋ
집에 먹을 것이 많고, 냉장고가 꽉꽉 채워져 있으니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체력이 있어 감사합니다.
아이가 기말고사가 다가올 수록 엄청 짜증이 늘고 있는데,
(그러면서 어젯밤엔 엄마와 함께 몇년만에 클래시로얄을 함. ㅋㅋ
진짜, 잘만든 게임이라는데 둘다 완전 동의함.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학교에서 자기가 클래시로얄 제일 잘한다고 자랑함;; 쿨럭;;;
트로피가 9천이 넘었다며 자랑함;;; ㅠㅠ
게임말고 공부로 1등해주면 안되겠니;;; 쿨럭;;;)
뭐 그래도 감기 안걸리고, 기침 안하고, 건강하게… 음?
잘 자라주어 고맙다. ㅋㅋㅋㅋ
엄마는 네가 초딩때 미니페카처럼 닝닝-하며 뛰어댕기고,
호그라이더~를 외치며 돌진하고, ㅋㅋ
일렉트릭 마법사처럼 전기광풍을 날리던 모습을 아직 기억한단다. ㅋㅋ
아이와의 추억이 별로 없다고 느껴질때마다 의기소침해 지는 엄마이지만
(엄마의 베이비드래곤과 발키리와 광부가 아직도 건재함을 느끼며)
(프린세스와 바바리안과 고블린통을 보며 추억돋고;;; )
가끔 돌이켜보면 아이와 함께 이런 사소한(!) 일들로 일상을 채워왔구나, 싶고.
그래서 기분이 좋고, 감사할 따름. ㅋㅋㅋㅋ
자, 아이는 공부만 잘하면 더할 나위가 없고 ㅋ
엄마는 돈만 잘 벌면 더할 나위가 없으니! ㅋㅋㅋ
열심히 일을 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원씽 : 보플 마무리, 강의안 쓰고, 최소한의 임보 쓰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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