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뼛속까지 지방러에 영끌러가 수도권아파트에 투자 했습니다.[꿈시부]

  • 25.06.23

안녕하세요

 

시간부자를 꿈꾸는 꿈시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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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종잣돈도 없는데 앞마당 늘려 놓는게 무슨 소용이야?"

 

"월부 강의 듣는것도 만만치 않은데 그돈을 모아 볼까?"

 

저도 똑같이 생각했고 월부하면서 많이 

고민되었던 부분인데요.

 

그래도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계속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앞마당 20개면 1호기는 알아서 되어 있겠지"

 

 

 

그 알아서가 실력이 그정도는 되겠지..

 

이런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럼 이야기 들으러 가보실까요?

 


지난 상승장때 영끌하고 망해서 월부에 온 1인

 

 

말그대로 지난 상승장때 실력도 없으면서

집값이 무섭게 오르는거 보고 무리한 

대출을 끌어서 투기를 하고 금리가 

올라가는 그시점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역전세가 돌아오고 감당안되는것들은

손절해가면서 까지 팔고 월부에서

부동산의 본질을 공부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때 왔을때만해도 종잣돈은 마이너스인

상황이였는데요.

 

월부 방식의 임장도 힘들었고,

다시 처음부터 모든것을 해야하는 상황이

매우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임장보고서도 힘들었고,

매주 지방가는것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월부 방식으로 앞마당 1개 1개 

만들어가면서 역전세 막아가면서

누수 터지면 다 해결해가면서

돈은 못벌고 되려 계속 나가기만 하는 

상황이니 배우자의 반대와 비난을 홀로 

견디며 책임져야 했습니다.

 

그래도 6개월 정도 되니

 

"이런식으로 아는 지역을 20개 정도 되면 충분히 해볼만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 믿음으로 1년을 

더 버텼습니다.

 

계속 내려갈줄알았던 전세가가 올라오기 시작하다

 

 

진짜 2년전만해도 역전세의 키워드가 

만발하던 그시기를 지나고 나니 

이제는 전세 대란의 말이 나올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되는것을 

지켜봤는데요.

 

저는 그동안 투자는 못하고 대출만 갚으면서

계속 앞마당만 하염없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실전반에서 인천을 가게 되었는데

그때 정말 심한 현타가 왔었는데요.

 

편도4시간 걸려서 가서 조금 보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상황에서

 

"투자도 못하는데 이런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진짜 2달은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놀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어서 다시 정신을 잡고

다시 기초반듣고 실전반 듣고 하면서

앞마당을 늘렸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월부학교

 

지난 가을 학기에 운좋게 광클로 그것도

대기였다가 학기 열리기 하루 전에

대기 당첨되었으니 바로 합류하라는 

문자를 받습니다.

 

그렇게 기대하던 월부학교를 가게되어서 

매우 기뻤지만 막상 가보니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1개월반동안 이거 내가 계속 해도 되는가?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으로 절반을 보냈었는데요.

 

그때도 아직 빚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제 첫 스승님이신 밥잘 튜터님과 깊은 소통으로

투자 해보자는 결론이 났고,

 

그 때 광역시에 6천으로 신축을 

투자할수 있었습니다.

 

그돈도 대출 갚아야 하는 돈이였는데

지금 투자 못하면 좀 아쉬울거 같아서

그렇게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요.

 

미리 앞마당을 늘려 놓지 않았다면

그 광역시의 단지가 싼지 비싼지 

알수 없었을 텐데 늘려놓은 

앞마당과 비교하여 충분히 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투자를 못한다고 앞마당을 

늘려놓는것을 소홀히 하게 된다면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날려 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때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2번째 월부 학교에 들어오다.

 

운좋게 지방실전반에서 MVP로 2번째 

월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저에게는 아직도 N억이라는 대출이 남아 있는 상태 였습니다.

 

음.....

 

실거주는 안건드리는 조건으로

와이프와 합의하고 투자를 했는데요.

 

이제 앞마당이 어느정도 쌓이다 보니

수도권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항상 투자금이 적으니까 지방에서 불려 간다는 생각만했었는데요.

 

그래서 거의 80%가 지방 앞마당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은 매우 작았습니다.

 

서울 말고 경기도는 딱2개의 앞마당만 

있던 상황이였고,월학에서 보내주는 

수도권까지 해서 3개 앞마당이 완성되었습니다.

 

실거주 매도를 해봐야

1억도 안튀어 나오는 상황이라서

수도권 외곽을 봐야 하나....

아니면 큰 광역시를 봐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2달째에도 그냥 큰 광역시에 

가야겠단 생각을 했고,

그쪽을 중점으로 매물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좋은소식.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건을(손절하긴했지만)

매도 할수 있었고 거기서 튀어 나온 돈이랑

실거주 매도한 돈으로 수도권을 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도권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랭튜터님과 계속 얼라인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거의다 지방이니

이제 수도권에 투자하는게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고 수도권에 투자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정말 어려웠던점은

앞마당이 얼마 없으니 비교하기가 참 애매하더라고요.

 

결국 물건을 찾긴했는데

후순위 생활권에 후순위 단지....;;;

 

제가 가진 돈으로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그래도 더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다른곳까지 

자율임장지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총 4개의 앞마당에서

추린 매물로 협상을 하고,

 

지방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일요일까지 가서

매물을 보고 온 결과.

 

최종 2개의 매물로 매물 코칭을 넣습니다.

 

여기서도 좀 해프닝이 있었는데

결국은 통과!!!

 

A매물은 전세 껴있어서 잔금이 안되는 

시부님에게 유리하고 상황이 너무 

잘 맞아서 이 매물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B매물은 싸긴하지만 전세도 새로 해야하고 

인테리어도 해야하는데 전세가 만약에 

낮게 셋팅되면 매우 리스크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A 매물로 선정을 하고 투자할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있어 25년 봄학기의 학교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있었는데요.

 

오프강의 들으러 가서 너바나 멘토님과 둘이 

사진도 찍고 너나위님이 반모임하시는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밥도 주시고 가셨고,

학교 오기 하루 전에 강사와의 임장에서

주우이 멘토님도 만나 뵐수 있었습니다.

 

실거주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아내를 

설득해서 결국은 승낙도 받아내고

아이들도 전학가기 싫다는거

 

아이폰사주겠다.

게임기 사주겠다.

내년에 해외여행 가자..

 

별의별 방법으로 설득하고 설득해서

결국은 50만 이하의 지방 부동산 2채를 팔아서

수도권 강남 접근성 1시간 이내의 

가치있는 땅에 투자를 할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지금 당장은 돈이 없더라도.

지금 당장 앞마당 만드는게 

의미가 없어 보이더라도,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별 도움이 안되 보여도,

지금 어떤 지역에 내가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그건 지금이고 미래는 아무도 알수 없더라고요.

 

제가 아픈손가락이 팔리면서 종잣돈이 

튀어 나올지 어떻게 알았겠으며

실거주는 절대 안된다는 아내가 

이제 자기가 봐도 제가 어느정도 실력을

가지고 논리정연하게 이야기 하니

마지막으로 믿어준다며 실거주 팔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과거에 의미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꾸역꾸역 앞마당 만들었던 제 과거의 자신에게

정말 칭찬하고 잘했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렇게 투자할수 있었으니까요.

 

이제 앞으로 수도권에 중점적으로

앞마당을 늘릴 생각입니다.

 

1호기 매도 시점에 또 수도권에 

기회가 있는곳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

 

저같은 뼈속까지 지방러도

수도권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었으니

여러분도 하실수 있으실껍니다.

 

꾸준히 독서하고 앞마당 만들고

임장보고서 쓰면서 미래에 어떤곳에

투자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는 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3개월간 함께해주신 다랭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와 동거동락을 함께해준

우리 팔랭스와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 투자를 축하드립니다!

 

 

✨투자 후기는 이렇게 쓰면 더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 받을 수 있어요!

 

1. 제목에 OO시 OO구 + 아파트 투자 후기 2가지를 포함하면 좋아요.

  • 예) 서울시 관악구에 드디어 등기쳤습니다! 월부 입성 1년만에 아파트 투자 후기

 

2. 본문에 2가지를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이 후기를 읽을 수 있어요.

첫째, ‘아파트 투자 후기’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1회 이상 넣어주면 좋아요.

둘째, 내가 듣고 도움 받은 강의와 도움 받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좋아요.

 

 

그럼 이제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어서 들려주세요.☺️


댓글


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5. 06. 23. 20:23

와 시부님..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ㅠㅠ 정말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 넘 축하드려요!!!

버린돌user-level-chip
25. 06. 23. 21:55

시부님~ 와 너무 축하드려요 ㅎㅎ 좋은소식 보니 너무 좋네요

임장조user-level-chip
25. 06. 23. 21:59

시부님 너무 축하드려요!!!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