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월부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두번째 월부학교를 보내며) [제이든J]

  • 25.06.24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열기 선배와의 대화

열중 선배와의 독모

동료분들을 만나보면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월부학교는 뭐하는 곳이에요?"

"월부학교는 뭐가 좋아요?"

 


저에게 월부학교란 사람입니다.

 

첫째, 투자적으로도 마인드적으로도 조언을 주시는 선생님

둘째, 서로 응원하고 열심히 하고 도움도 주는 동료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월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저의 한계점을 돌파하는 곳이 월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힘을 발휘하는' 접근법을 쓰면

당신이 처음 가졌던 '최고 한계점'이

이후에는 당신의 '최저점'이 될 것이다

원씽

 

월부학교를 하면서는 각자의 한계를 뚫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누군가에게는 1호기 투자가

누군가에게는 임장보고서 잘 쓰는 것

누군가에게는 나눔글을 많이 써보는 것

누군가에게는 임장을 많이 가보는 것

누군가에게는 그냥 버티는 것

 

여러 가지 것들이 각자의 벽으로 느껴지는데

이걸 할 수 있다는 성공경험을 월부학교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첫째달에 한 번 하고 나면

두번째 달에서는 조금 수월해졌습니다.

 

임장보고서도 항상 막막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것도 같습니다.

(아직도 마냥 쉽게 써지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잔쟈니 튜터님이 저라는 사람을 3개월간 지켜보면서

저 라는 사람을 이해하시고, 어떤 투자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는지

조언도 해주십니다.

 

한 달에 2번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데요

한 번은 사전임장보고서 제출 이후 반임장

한 번은 최종임장보고서 제출 이후 반모임 입니다.

 

튜터님이 각자에게 벽을 잘 넘어 갈 수 있도록 피드백 주시는 것이 정말 도움 되었습니다.

 

이든님 이정도면 이제 임장 많이 가보세요.

다른 곳을 좀 더 넓게 봐보세요. 등등

투자적으로도 태도적으로도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방향성을 다시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점을 돌파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흔들릴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동료들의 응원, 그리고 옆에서 정말 열심히 하는 동료를 보면서

저 역시 자극도 받고 자연스럽게 같이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잔쟈니 튜터님

 

언젠가 튜터님과 식사를 하면서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월부에 온 이유는 돈을 벌러 왔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안 하셨다면 투자를 하면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느정도 노력해야 할 양이 있어요.

 

월부에 온 본질적인 이유가 돈을 벌러 왔다는 것이 저 역시 상기되었습니다.

 

성장을 하려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힘들다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튜터님의 저 말이 언제고 떠오르게 됩니다.

왜 이것을 시작했는지 등이요.

 

그리고 정말 끊어질 것 같으면 가족 잘 챙기고,

다음달은 체력적 회복을 완전히 하고 오라는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두 번째 월부학교의 의미

 

저는 작년 초에 첫 번째 월부학교에서 성장하는 즐거움도 느꼈지만

이 월부학교가 언제 끝나는지 기다려졌을 정도로 피곤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낯선 것들도 있었지만, 큰 차이는 아무래도 저의 태도였습니다.

 

24년 겨울학기 : 처음이니까 뒤쳐지지만 말자

25년 봄 학기 : 내가 우리반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도록 해보자

 

첫번째 월학과 두번째 월학때 저의 태도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능동적인 태도로 바꿔서인지, 월부학교 한 번 해봤다고 조금 익숙해서인지

이번 학교에서는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이 남습니다.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하라

부자의 언어

 

부자가 되려면

다른 더 많은 사람들을 내가 품으려면

나의 세상이 더 넓어지려면

 

더 많은 문제와 더 큰 문제들이 저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을 키워야

더 넓은 세상이 저에게 담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야겠다는 태도가

해야할 일을 하는 수동적 태도보다는

더 강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능동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월부학교에서 가져갈 단 한 가지

 

그것은 바로 목실감입니다.

 

우리반은 목실감 매일 쓰기로 해요

최소한 이것만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잔쟈니 튜터님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도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다시 생각해보고

글로 쓰는 시간

 

감사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짐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3개월동안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이

목표, 실적, 감사일기 였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하는 3개월 동안

이 감사일기의 위력

그리고 동료들의 감사일기를 매일 보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바로 연락도 하고 서로 응원도 하며 원팀으로 나아갔던 힘

 

행복하게 성장하는 투자자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

따뜻하면서도 단단하고 겸손하신 실력있는 투자자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현재 저를 보시며, 저에게 맞는 투자의 방향성, 실력 성장의 방향성 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의 3호기 방향성과 매달 원씽 잡아야 할 것들을 집중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투자자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간 함께 보낸 시간들이 언젠가는 제가 힘들때, 다시 일어서거나, 벽을 만났을때 나아가게 만드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튜터님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오마메 반장님

따뜻하지만 단단한 반장님.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지만 사람을 기분좋게 움직이게 만드는 리액선이 이것이구나를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겸손하지만 자신감 있는 반장님 보면서 즐거웠어요.

나를 믿어줘야 하는 것, 그리고 반원들을 믿어주니 성장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하고, 그 사람을 믿는다는 것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반장님이었습니다. 더 성장하실 반장님 응원하겠습니다.

 

괭이부리말

든든하고 따수운 부반장님. 이번 월부학교의 원씽이 반원분들의 성장일 정도로 타인에게 관심도 많으셨던 것 같아요

첫번째 달에 집에 가시는 길에 저 태워다 주시면서 많은 이야기 했던 것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매일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톡방에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육아까지 하면서 이거저거 다 챙기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어요~! 괭부님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성공루틴

열정, 긍정 에너지 그 자체 비타민 루틴님. 갑자기 몰아지는 회사일에도, 운영진, 월부에서 해야할 일들도, 거기에 본인의 투자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우선순위로 해내신 루틴님 대단합니다.

1호기 투자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비슷한 투자금이었어서인지 매임 파트너 2달 연속이라 그런지 제일 많이 연락한 것 같아요 ㅎㅎ 루틴님이라면 또 다 모아주시겠죠?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디그로그

3달 연속 같이 임장을 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누며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월부학교 튜터님 2명 모두 같다는 공통점, 돈독모 연속 같은 조, 매임 파트너 등 덕분에 그릿의 로그님을 알 수 있어서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언제나 향상심이 가득하고, 그에 미치지 못해 힘겨워하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시는 로그님 보면 응원하게 되고 저도 단단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로그님 또 만나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루시퍼홍

단단한 페이스메이커 홍님. 올뺌 들어가면 언제나 계셨고, 매일 임장을 다니시는 그릿에 전세 맞추는 데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 저 역시 홍님의 페이스 메이커 덕분에 3개월간 덜 지치고 했던 것 같습니다.

홍부가기가막혀 덕분에 단임 트렐로에서 벗어나는 것, 그 외에 홍님의 툴 덕분에 정말 시간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그런 나눔까지 일상적으로 하시는 작가 유명인 스타 홍님 넘 감사했습니다. 응원할게요~!

 

모아가

우리 7반의 최강 감성 F 모아가님. 밥집 항상 너무 잘 찾고 총무로서 매번 모임에서 미리 식사 준비나 행사준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귀찮은 일일텐데 잘 챙겨주시는 스윗함까지.

튜터님의 말을 다 수용하시면서 1호기까지 해내신거 너무 축하드리고 대단합니다. 튜터님에게 그리고 저희들에게 감사하다고 울먹이시는 진심까지 갓벽... 앞으로의 뫄가님도 응원할게유~!

 

윤이서

아닌 것 같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댓글요정으로 잘 챙기며 칭찬도 많이 해주신 이서냥님

통화하면서 다주택자에 관한 고민도, 1호기에 대한 확신어린 이야기도 하면서 저도 놀랐던 것 같습니다.

장난도 많이 치며 친해져서 좋았어요. 임장지 혼자 하면서 힘들수도 있었을텐데 꾸준히 그리고 잘 해나가시는 이서님 대단합니다. 컨디션 잘 챙기고 앞으로도 응원드리겠습니다~!

 

케미

단단한 투자는 이런 것이다. 나에게 불평불만이란 없다. 몰아치는 일에 우선순위에 의해서 그냥 하면 된다.

그 실사판을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족도 잘 챙기면서 월부학교 일정도 해내시는 케미님

거기에 지방에서 서울까지 다녀오는 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3개월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개인적으로 글 잘쓴다고 칭찬 해주셔서 힘이 항상 났답니다 ㅎㅎ 또 만나요 케미님!

 




댓글


잔쟈니user-level-chip
25. 06. 24. 11:48

행복한 투자자 이든님의 투자생화를 늘 응원할게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숲이좋아user-level-chip
25. 06. 24. 12:15

제이든 선배님ㅎㅎ 월부학교는 어떤 곳일까 늘 궁금했어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치열하고, 늘 한계에 부딪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보곤 했는데 '월부학교는 사람입니다'에서 제 마음 와르륵~~ 저도 월부안에 있으면 참 따뜻하다는 마음이 들곤 했는데 선배님의 글을 보며 저까지 마음이 훈훈 몽글 해지네용! 열기에서 제이든 선배님과의 대화로 저도 많은 부분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했고 월부 안에서 또 뵙길 바랍니당 :) 제이든 선배님 화이팅!!

김뿔테user-level-chip
25. 06. 24. 12:31

이든님 3개월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