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강의를 처음 시도하는 비수강자 수준에 맞춰 기대 그 이상의 과정을 녹여냈다는 것을 느꼈다.
다들 얼마나 진심으로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나위님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런 챌린지에 다른 튜터님들까지 함께 도모하는 의미가 분명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 시장이 너무 좋은 기회이고, 조급함이라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차근차근 결과를 낼 때라는 것을 열심히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처 보지 못했던 다른 분들의 후기를 공유해 읽어주신 게 기억이 남는다.
내가 몰랐기 때문에 조급했고 불안했는데,
아는 곳들의 갯수가 늘수록, 그리고 가격을 계속 보니 오히려 차분해졌다는 후기를 써주신 분이다.
나도 이걸 느끼긴 했다.
현재 바라보는 나의 앞마당들.
그리고 오늘 갑자기 터진 규제.
이미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알고 있었고,
규제도 계속 시행여부를 따졌지만
막상 올것이 왔다는 걸 알면서도 아.. 이 다음 내가 어떤 액션을 해야하지?
잠시 벙져있었다.
이럼 안되는데 조급하게 움직일 건 없지만 행동해야하는데? 나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멈춰있어서는 안되고,
여기까지 했다고 잠시 숨돌리고 있는 것도 (물론 나쁘진 않지만)
계획을 세워 시간을 쪼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하고, 실행하고, 반복하자.
마지막에 너나위님의 진심을 언급하셨는데,
나의 간절함은 어디로 갔나?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안일하게 있지 말자.
난 그저 투자하기 위해 준비만 하고 있을 뿐 아직 씨앗을 심지 못했다.
해야한다.
움직이자.
지금 내가 만난 비교평가에 대해 내가 부족한 부분을, 벽을 넘을 방법을 찾자.
분명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를 뿐이다. 누군가는 분명히 해냈다.
부족한 건 반복해서 익숙해지자.
너무 많으면 작게 쪼개자.
너무 많아서 어려운 것도 있다.
해보자. 한다. 해낸다.
+ 제가 몸 담고 있는 본업에서도 보니까 리더로 있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진심이 전달되는 사람에게는 분명 닿을 것이고, 뒤늦게 그 분이 계셨던 자리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 ㅎㅎ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곁에 있어주는, 환경을 함께 해주는 분들의 소중함을 부쩍 느낍니다.
짧고 진했던 챌린지 시행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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