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잘 챙기며 투자활동 오래오래 하고픈 에단호크입니다.
정말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너나위님께서 해주시는
가슴을 후벼파는 6강 후기입니다.
너나위님을 단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저를 일반 수강생이 아닌
너나위님께서 챙겨야할 제자라고 느껴질 만큼의
감동이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HH,MM,LL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미들리스크 미들리턴,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더 버는 선택을 하면 할 수록 리스크는 커지고,
덜 버는 선택을 하면 안정성이 생긴다라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명이 망하고 소수가 성공해야한다면, 이 일을 못하시겠다는 너나위님.
시장의 활황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대출까지 끌어쓰며
영끌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요,
대중의 심리라는게 월부학교까지 와서 공부하는 학생마저도 흔들리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리스크를 생각하며 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어야하는데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장에서 망하지 않고 오래할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한 투자를 하길 바라는 따뜻하신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옛날 시장에서는 소액으로 여러채 투자를 했다면,
지금 시장에서는 똘똘 뭉쳐서 좋은 것을 투자하는 방향성이 많아서,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의 좋은 것들을 투자하다보니, 대출을 일으켜서 더 좋은 거 하고싶은 마음과
그렇게 큰돈으로 투자하고나면 바로 찾아오는 보릿고개..
저 또한 올 상반기에 연달아 두채를 투자하다보니,
그리고 직장을 그만 두다보니, 갑작스럽게 소득도 줄어
급격한 보릿고개가 찾아왔습니다.
미리 질문을 보냈지만, 제 질문은 아니였지만 보릿고개에 대한 질문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너나위님께서 앞마당 25개를 만들었던 시기, 그리고 월부은이라는 책을 냈던 시기가
딱 지금 월부학교 학생들 정도 시기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다른건 매수의 경험이 현저히 적은 것 말고는
그때보다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훨씬 많기도 하고 , 이미 일반인 수준은 뛰어넘어서
월부학교까지 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해나가야할 투자물건을 찾으며,
다른 사람들의 투자를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올해 25년 들어서 인생이 뒤바뀔 일들이 많았습니다.
13년 다닌 첫직장을 퇴사했고, 2,3호기를 진행하며
동료들의 투자를 돕기도 했습니다.
월부학교 뿐만 아니라, 실전반,기초반 강의도 수강하며
많은 글은 아니지만 틈틈히 써내려왔는데요..
보릿고개에서 투자만 못할 뿐이지,
지금처럼 해왔던 것 처럼 다음투자를 할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틸 때는 잘하려고 하면 안돼요
잘하려고 하지말고, 해야 할 것만 하세요"
- 너나위님 -
인생 40이 넘어가면 업다운이 상당히 많은데,
업오면 다운이 오고 또 버티면 다시 업이 온다라는 인생의 진리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다운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절실히 깨닳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현재 다운의 시기에 들어섰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할까?
라는 생각이 많은데, 마침 너나위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방향성을 찾은 것 같습니다.
“멘토는 부모가 아닙니다.”
“선택이 존중받는 문화였으면 좋겠다”
사람은 누구나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인생과 투자라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내 스스로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야겠습니다.
마음까지 후벼파는 훌륭한 강의 들려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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