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 중급반 45기 26조 구르구르망] #12 추천도서후기 <프레임>

  • 25.06.29

 

 

1.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Chapter2 나를 바꾸는 프레임

 

p. 77

회피 프레임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어려운 일을 시도하여 성취감을 맛보기보다는 행여나 일을 도모하다 망신을 당하거나 자존심 상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철저하게 보호하려 한다. 설령 성공 가능성이 99%라고 하더라도 1%의 실패 가능성에 연연한다.

리스크에 대해 대비하는 것은 좋지만 모든 상황이 100% 내 통제하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진실을 깨달을 수 있다면, 1% 실패 가능성때문에 행동을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 실패가능성을 알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어쩌면 감사한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을 대비할 체력을 준비하고 버틸수만 있으면 될 테니까 말이다. 

 

p. 86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프레임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프레임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작가가 작품 사진을 찍지 못하는 이유가 사진기의 성능에 있다기보다 ‘멋진 장면’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Chapter4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p. 120

자기라는 프레임에 갇힌 우리는 우리의 의사 전달이 항상 정확하고 객관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전달한 말과 메모,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은 우리 자신의 프레임 속에서만 자명할 뿐,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서 보자면 애매하기 일쑤다. 이러한 의사불통으로 인해 생겨나는 오해와 갈등에 대해 사람들은 서로 상대방의 무감각과 무능력, 배려 없음을 탓한다. 

 

 

Chapter6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

 

p. 170

상황 프레임이 인도하는 지혜의 끝은 ‘나 자신이 타인에게는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p. 177

다른 사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내 선입견이 먼저 내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이 위험한 순환을 인식할수록 우리는 지혜로워질 것이다. 

 

 

Chapter7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p. 210

현재의 의지에만 집착하여 미래 계획을 세우다 보면 관심이 자기 내면으로만 집중하게 된다. 불타는 의지, 각오, 과거의 실수에 대한 깨달음, 이번만은 다를 것이라는 자기 확신 등을 보면서 현재의 의지가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동시에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은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 지어버린다. ~ 미래를 예측할 때 현재 존재하는 자기 내면의 의지만 보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미래에는 존재하게 될 여러 상황 요인들을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오래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라는 부제가 딱 맞는 해설처럼 프레임에 갖혀 좁은 세상밖에 인식하지 못했던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세상에는 많은 프레임이 존재한다. 나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의 프레임 뿐만 아니라 세상 자체가 규정한 프레임도 있다. 이는 두려움에 반응하도록 되어있는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들이다.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프레임은 생존에는 필요하지만, 발전에는 장애물이 된다. 내가 평생에 경험하는 것은 세상의 매우 작은 조각뿐이다. 즉, 나의 세상을 넓혀 가기 위해서는 이 프레임을 과감하게 깨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두가지의 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호기심’과 ‘행동’이다. 내가 안정을 느끼는 환경을 벗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라는 호기심이 있어야 다른 세상의 경험을 할 수 있고, 그저 생각만으로는 세상을 넓힐 수가 없기 때문에 행동하는 힘도 필요하다. 나는 보통의 사람보다는 호기심이 조금 많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행동을 하는 것은 주저함이 있다. 생각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 행동력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결론이 도출된다. 내가 그리는 목표가 크면 클 수록 좀더 용기를 내어 행동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에게 또다른 두려움은 타인의 시선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내가 타인의 ‘상황’이 된다는 것. 저 사람은 왜 그럴까?가 아니라 내 행동을 통해 타인의 행동이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좀더 편안한 환경으로 내가 존재했다면 더 좋은 관계를 맺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좀 더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지혜와 인격을 갖춰나가야 할 필요를 강하게 느꼈다.

 

결국 이러한 프레임을 깨닫고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말로 내가 속한 세상의 크기를 키우는 핵심이 될 것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내가 좋은것을 나눠준다는 도취감이 아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방에게 행복했는지 기준으로 생각하기→동료들 댓글 적극적으로 남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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