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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_현장에서 대응하고 해결하는 투자자가 될 것 (feat. 6/28 매임 느낀점) _ [해바라기v]

25.06.29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투자자 해바라기 v입니다.

 

6/28일 어제 매임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 2가지를 경험담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매도는 예술..

 

매임을 하다가 사장님과 나눈 대화 내용 속 투자의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임차인들이 집을 잘 안 보여줘서 팔 수가 없어~”

 

저도 그렇지만 매물 임장을 나가면서 가장 보기 어려운 집은 세입자분이 거주하고 있으신 물건이었습니다.

 

집 예약하기가 저어엉말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죽하면 저런 말씀을 하실까..)

 

그런데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음.. 이거 내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가 들어있는 상황에서 판다면 저 역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겠더라고요..

 

역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나라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보니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1. 임차인에게 먼저 매수 의사를 여쭤본다. (매도하는 상황 인지시키기)

2. 임차인분께 상황 설명 및 집을 잘 보여달라 요청드린다.

3. 필요하다면 과한 선물 "한우 세트..?"를 미리 드린다.

4. 임차인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황에 대응한다.

 

 

“나갈 가격이 아닌데도 그렇게 잡고 있다니깐 글쎄?”

 

이 부분 역시 저의 상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사님의 의견을 조금 풀어보면,

내 물건의 가치와 경쟁력을 파악하고 팔릴 수 있는 가격과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며 F/B 해야 한다.

정말 팔고 싶다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매도를 쉽게 생각하거나,

에이 광고 올리면 누구나 사겠지~ 라거나

아직 매수도 못했는데 무슨...

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돌아다니도, 공부를 더 하다 보니 느낀 점은

 

매수는 기술이지만, 매도는 예술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매도가 어렵다..)

 

저는 아래와 같이 대응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0. 매도 기준에 부합하는지 점검한다.

1. 목표 매도 가격을 설정한다.

2. 내 물건의 가치와 장/단점을 파악한다.

3. 현재 생활권에 올라와 있는 매물 대비 경쟁력을 검토하고 나갈 수 있는 가격을 파악한다.

4. 날짜를 기준으로 광고 범위 & 가격을 설정하고 계획에 맞춰 움직인다.

5. 주기적으로 부사님과 소통하며 그에 맞는 F/B을 한다.

 

 

#공감 그리고 웃음

이때까지 현장을 나가며 느낀 점이지만.

 

부동산은 감정적인 사람과 사람 간의 거래 행위로 무엇보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미소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 없다고 하잖아요^^

 

이번 매임에서 역시

경청, 공감, 웃음을 가지고 사장님과 점유자분을 대하니 역시나 친절한 반응과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웃고, 경청하고, 공감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경험이 계속 쌓이다 보니,,

진짜 투자자라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을 대응하고 해결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금처럼 꾸준히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응하며 해결해 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ey Message

# 매도는 예술이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팔기 위한 행동을 할 것, 단순히 팔리겠지? 금지

 

#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경청하고, 공감하고, 많이 웃어라.

 

# 진짜 투자자라면 현장에서 대응하며 해결할 것

 

# 경험을 쌓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것

 

 

 

 


댓글

단단v
25.06.29 20:42

해바라기v님, 날씨도 더운데 부지런히 임장 다녀오셨군요! 발로 뛰고 후기까지 기억이 무뎌지기 전에 바로 남기는 투자자의 모습이 멋져요. 저도 27일에 혼자서 잠시 시간을 내서 미니 임장?을 다녀와봤는데 부동산 사장님 대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다음번엔 해바라기님 말대로 떨려도 많이 웃어볼게요. 디테일한 팁 감사합니다.

스프링북
25.06.29 19:20

아직 매수는 안했지만 매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찌
25.06.29 19:25

역지사지 입장으로 생각하고 매도할때 프로세스와 기준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어제 지방 다녀오면서 더운 시기에 물건 보여주시는 임차인, 안내해주시는 부사님께 항상 감사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현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더 노력해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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