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에 가장 많이 와닿았던 말이 있다면,
더 많이 행동하고 나서야 결정이 쉬워진다는 것. 사실 지금 앞마당도 없고 매물 임장도 이제 막 발을 떼기 시작한 시점에서 생활권을 비교하고 그 안에 예산에 맞는 단지를 찾고 그 안에서 매물을 비교하는 프로세스가 당연히 막막한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경험치를 쌓고 보는 눈을 기르고 강의를 들으며 강사님들과 생각을 맞춰나갈 때 그리고 최선의 선택으로 나도 투자를 해본 경험이 생길 때 들었던 모든 것들이 내 것으로 그제야 소화를 해내기 시작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매물을 진짜 원없이 봤다면, 결정이 쉬워지고
그 결정으로 나아간 투자는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으며 잘 지켜나갈 것이고.
집은 돈으로 산다는 생각때문에, 빚지는 걸 극도로 꺼렸던 나는
이제라도 자본주의에 눈을 떠서 내집마련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그걸 바탕으로 또 더 나은 투자를 해내는
선순환의 시작을.. 유디님 말처럼 12월 안에는 꼭 할 수 있길.
인테리어와 그 이후 부분의 프로세스는 아직 잘 와닿지 않았지만
실전에선 주신 교안을 따라 꼼꼼하게 체크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뭐든 한번 해봐야 또 머릿속에 남겠지. 하면서 ㅎㅎ
1월부터 쭉 강의를 들어왔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서 구멍도 메워나갈 수 있었고
끝까지 해내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고.
남들에 비해 조금 늦더라도… 일단 목표에 대한 마음만 잃지 않기로.
아직 대출에 대한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 최대한 질문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
늘 후기는 그냥 나를 위한 후기로 편하게 썼는데
경험과 실력이 조금 더 쌓이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도 쓰려고 노력해보자.
다시 시작하는 실준반도 기대가 된다. ㅎㅎ
새로운 앞마당 설레이는 맘으로 잘 알아가야지.
월부 안에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부동산도 나도 지경을 넓혀가는 즐거운 여정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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