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제2의 분당인데 가격은 반값인 ‘이곳’..일자리에 학군까지 갖춘 여기가 어디냐면..(지역명 공개)

  • 25.07.02

 

 

 

대출 막혔지만 여전히 기회를 주는 이곳은..


 

안녕하세요, 살기 좋은 지역을 

대신 찾아드리는 월동여지도입니다.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다시 떠들썩하죠🥲

 

지난 6월 27일, 

끝도 없이 오를 것 같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정부가 대책을 냈습니다.

주요 대출 규제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출처: 월부 인스타그램

 

 

실제로 이 규제가 실행된 6월 28일부터

부동산으로부터 집을 사겠다고 문의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뚝 끊겼다고 하죠.

 

<출처: MBC 뉴스데스크>

 

 

 

이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집을 사고파는 거래량이 줄어들 수 있고,

가격이 주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요!

(📍대출 규제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이 더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6억으로 제한되더라도

6억까지 대출 받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집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지금 좋은 지역을 미리 알아두고,

기회를 잘 엿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좋은 곳을 찾아드리기 위해

월동여지도가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내가 살기 좋으면서도 

가격 상승이 아직 크지 않아 기회가 있는 곳,

지금 바로 소개해볼게요! 

 



 

‘제2의 분당’이라 불리는 이곳

 

오늘 소개할 이 지역은 <제2의 분당>로 불리는 지역인데요.

 

판교의 동생이 광교인 것처럼,

이곳은 분당의 동생 격으로 불리는 곳이에요. 

 

왜냐고요? 분당처럼 구축 아파트가 많은 곳이긴 하지만,

좋은 직장을 다니기에 좋은 위치에 있고

분당처럼 교육열이 높아 학군 및 학원가가 잘 형성된 곳이거든요.

 

‘학군지는 수요가 너무 많아서 비싸다던데..’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이곳은 분당 아파트보다 무려 반값이 싼 가격입니다.

 

 

 

 

사실 분당은 구축임에도 웬만한 서울 아파트보다

비싼 가격에 많은 직장인 분들이 부담을 느끼시는데요.

저 또한 ‘내가 어떻게 분당 아파트를 사..’ 하는 생각도 들고요.

 

게다가 지금 서울 수도권 대출이 6억까지로 제한되면서 

종잣돈이 5억 이상으로 많지 않으면

분당 아파트를 턱턱 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더 가성비있게 느껴지는 이곳!

어딘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

 

본격적으로 이곳이 어디인지,

왜 이곳을 주목해야 하는지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분당 동생 ‘ㅇㅇㅇ’, 이곳은 어디일까요? 

 

 

오늘 소개할 지역,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입니다.

 

판교 동생 광교, 분당 동생 영통구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

 

영통구가 워낙 넓어서 광교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분당과의 공통점이 아주 많은 편이거든요.

 

특히, 일자리와 학군 측면에서요! 

 

<수원시 영통구 지도, 출처: 수원일보>

 

 

 

월동여지도가 보기에는

수도권 최고 가성비라는 생각도 들어요.

 

‘수원에서 잘 사는 동네가 어디야?’라고 묻는다면

광교 신도시, 영통지구, 매탄지구를 들 수 있는데요.

이 곳들이 모두 영통구 안에 속한 곳이고

특히 그 중에서도 영통지구 구축은 

정말 가격이 저렴한데 환경이 좋거든요.

 

그리고 영통이 분당보다 조금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자리가 많고 그 일자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거주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더 젊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수원시 영통구의 

2023년 기준 평균연령은 38.4세인데요.

 

젊은이들이 몰린다고 하는 서울 25개구의 

평균 거주 연령대는 40대 이상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아주 젊은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경기도 안에서만 봐도 그래요.

경기도 화성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40대 이상이구요,

수원 전체로 보면 평균 연령이 41.8세인데 

영통구만 38세로 유독 젊은 편입니다.

 

 

 

 

유독 수원 영통구가 연령대가 젊은 이유는

삼성전자 및 주요 계열사 밀집,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눈여겨 봐야할 것은 ‘일자리’예요.

삼성전자 및 주요 계열사 밀집되어 있어서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대기업 직장인 수요를 끌어당기는 곳이라는 거죠.

 

수요가 꾸준한데 분당보다 반값이나 싼 지역이라니,

수원 영통구를 주목하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이 지역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자리와 서울 중심부 접근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원 영통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삼성’이에요.

수원 영통구에는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및 계열사가 있거든요.

인근 동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도 있구요!

 

수원시 영통구에서 접근하기 가까운 곳에 

좋은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출처: 영통 테크트리 지식산업센터>

 

 

서울까지의 접근성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수원 영통구에는 강남으로 연결되는 전철이 2개가 있어요.

신분당선수인분당선인데요!

 

 

 

 

전철을 타면 강남권 업무지구 (강남, 선릉)로 가기도 편하고요.

수인분당선을 지나가는 영통역에서 선릉역으로 가면 1시간 1분이 걸리고,

신분당선을 지나가는 광교중앙역에서 강남역으로 가면 36분 만에 갈 수 있어요.

 

출발지

목적지

호선

시간

영통역

선릉역(강남구)

수인분당선

1시간 1분

광교중앙역

강남역

신분당선

36분

 

 

 

 

 

 

 

 

그럼 전철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은 어떻게 하냐구요?

 

수원 영통구에는 서울로 가는 빨간 버스가 정말 많아요.

영통역에서 빨간버스를 타고 강남역까지 

49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네이버 지도 기준)

 

서울에서 가장 직장이 많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

 

 

<출처: 나무위키>

 

 

이게 다가 아니에요!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동탄인덕원선’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열심히 준공중이라고 하니,

수원시 영통구에서 경기 남부로 

이동하는 시간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어요.

 

 

<출처: 뉴시스

 

 

이런 교통 호재는 지역 아파트의 

실거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개통까지 잘 지켜봐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학군: 아이 키우기 좋나요?

 

 

수원시 영통구가 분당과 비슷한 공통점 중 하나가 ‘학군’이라고 했었죠.

영통구는 수원 내에서도 가장 교육열이 높은 지역입니다. 

 

실제로 '수원형 목동'이라고 부를 정도로 

학부모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곳인데요! 

 

목동, 대치만큼은 아니어도, 메가스터디, 청담어학원, 최선어학원 같은 

브랜드 학원들이 줄줄이 들어와 있어요.

 

<출처: 호갱노노>

 

 

아래 사진처럼 한 건물 안에 

학원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도 볼 수 있죠. 

 

 

 

 

 

 

 

이런 환경 때문인지 아이들의 성적도 뛰어난 편입니다.

학업성취도평가 평균치가 90% 넘는 중학교들이 많구요.

학생들의 특목고 진학수도 최대 17명까지 보내는 학교가 있더라고요.

 

 

 

 

 

요즘 아이를 키우는데 학업 분위기, 

환경을 고려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은데요.

 

대기업을 다니는 젊은 학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지역임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마트, 백화점, 병원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수원시 영통구의 인프라가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여긴 그냥 베드타운이지 않나요?’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 

영통구는 수원에서 1위 상권으로 꼽히는 

영통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먹거리, 쇼핑,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에요.

 

<출처: 호갱노노>

 

 

<영통 로데오 상권>

 

 

 

요즘은 롯데몰 광교나 NC백화점, 

아브뉴프랑 광교로 나들이 가는 인구도 많지만, 

실제로 거주지 기준으로는 

영통 상권이 훨씬 생활 밀착형이에요.

 

대형마트, 병원, 은행, 키즈카페 등 

'있을 거 다 있는 동네'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수원 영통구에서 가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는?🤔

 

영통구 안에서도 “어디가 진짜 인기인가?”를 아는 게 정말 중요해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곳은 망포역 주변 신축 아파트들입니다. 

그중에서도 힐스테이트 영통은 단연 대장 단지로 꼽히는데요. 

 

 

<출처: 호갱노노>

 

 

영통 힐스테이트 최근 실거래가는

20평 8억, 30평대 기준 10억 전후에 거래되었는데요.

 

예전엔 ‘수원에서 10억 아파트?‘ 상상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수원에서도 이 정도 가격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만큼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수원 영통구에 관해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서울과의 접근성은 어떤지, 학군과 편의시설, 

그리고 수원시 영통구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까지 쭉 살펴봤어요.

 

삼성전자와 대학교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 

이미 갖춰진 인프라, 

강남까지도 빠르게 접근 가능한 교통망, 수원 1위 교육열, 

그리고 수원 내 가장 활발한 상권까지…

 

여기까지 보면 “여긴 살기 좋은 곳이구나” 싶은데요. 

 

진짜 중요한 포인트는 

이 정도 입지인데도 아직 가성비가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분당만큼의 입지인데,

가격은 반값인 극가성비 지역이기도 한 <수원시 영통구>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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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탈피87user-level-chip
25. 07. 02. 18:00

오 덕분에 영통구에 다해 싹 훑어보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탑슈크란user-level-chip
25. 07. 02. 19:16

젊은 도시, 직주근접, 학군/환경 우수 영통 잘 나가겠네요. 유용한 정보 나눔 감사합니다.

인생집중user-level-chip
25. 07. 02. 20:34

영통구 앞마당인데 이렇게 보니 확실한 대체 수요군이 있는 지역으로 다시금 각인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