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듣는 내마기 ^^

시장이 시장이다보니 1강 너나위님 강의는 많이 리뉴얼되어 

이번에는 마치 새로 듣는 강의와 같았다.

 

쌀 때 사서, 더 싸지면 버틴다.

 

현재 보유중인 지방 물건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싸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나 싱글인 내게 지방매도 리스크 헷지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뼈저리게 실전으로 배우고 있는 중이다.

서울수도권 1,2급지가 아닌 이상, 언젠가 매도할 물건이라면 싸게 사는 “스타트”부터 제대로 시작되어야

예상치 못한 변수나 부득이하게 exit해야할 때 

여러가지 방안이 매수에서부터 만들어질 수 있음을 배웠다.

그래서 월부에서 가치있는 것을 일단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주는 것이다.

나는 돈을 넣고 나서야 이걸 반절이나마 깨달았고

강의를 다시 듣고나서야 그제서야 나머지 반절을 깨달았다 ㅠㅠ

 

사실일 수는 있지만 현실은 아니다.

 

부자 엄마와 부자 아빠를 둬서

자연스럽게 일찍부터 부동산을 알게 된 옆사람 이야기.

나도 경험했던 이야기이고, 느껴봤던 감정이라 1강에서 가장 많이 공감된 파트였다.

그래, 그는 그럴 수 있지만, 내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에서

현타반 메타인지반ㅎㅎ

그래서 기다리고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내마기에서 세운 목표를 향해 3년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거면 잘 하고 있는거다!

시장은 얼마나 간절한지 얼마나 애석한지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실력을 기르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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