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1기] 🏆임당당의 낙찰 성공기🏆

🎉 4개월의 노력 끝에, 첫 낙찰 성공! 서울북부법원 경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애 첫 경매 낙찰을 받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 부동산 공부의 시작
사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결혼 전부터 쭉 있었어요. 하지만 결혼 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첫걸음으로 월부(월급쟁이 부자들) 에서 몇 개월간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죠.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소액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큰 자극을 받았어요. 자연스럽게 경매 기초반 5기를 수강하게 되었고, 이어서 올인원 수업까지 등록해 본격적으로 경매 공부에 올인하게 되었죠. 시작은 3월, 지금까지 약 4개월간의 여정이었어요.

📅 입찰 정보
입찰일 : 2025.07.08

입찰 법원 : 서울북부지방법원

입찰 인원 : 11명

입찰 목적 : 시세차익 (단타 수익)

☀️ 입찰 당일, 그리고 낙찰의 순간
입찰일은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이었어요. 실제 기온은 35도였지만, 체감은 40도 이상. 정말 핫한 날이었죠.

올인원 1기를 마친 직후, 저는 다짐했어요.
"이제 공부는 끝났다. 실전에 나가자."

기초반에서는 권리분석의 기초를 쌓았고, 올인원에서는 예상 매도가 산출, 임장 방법, 입찰 전략, 양도세 시뮬레이션 등 경매의 전 과정을 한 사이클 경험했기에, ‘이제는 부딪혀볼 때’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주 4회 이상 임장을 다녔어요.
김포, 부천, 서울 북부까지 집에서 왕복 3-4시간이 걸려도 꾸준히 다녔고, 경매 물건을 직접 보고 분석하며 입찰 준비를 해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뚜벅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죠 ㅎㅎ)

💡 생각보다 빠른 낙찰
보통 평균 30회 이상 도전해야 낙찰된다고 들었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시작했는데요, 뜻밖에도 7번째 입찰에서 낙찰이 되었어요.

호명되는 순간, 솔직히 말해 두려움이 밀려왔어요.
"내가 잘한 선택일까?"
하지만, 지난 수개월간 임장, 예매가 산출, 수익·비용 계산 등 스스로 쌓아온 과정이 있었기에 나 자신을 믿자고 마음먹었죠. 그제서야 긴장이 조금 녹더라고요.

📌 빠른 낙찰의 성공 요인
이렇게 빠르게 낙찰받을 수 있었던 건, 단순한 운이 아니었어요. 몇 가지 성공 요인을 꼽자면:

권리분석의 탄탄한 기초

기초반에서 권리분석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덕분에 물건을 볼 때 두려움이 덜했죠.

올인원 수업의 실전 시스템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게 아니라, 예매가 산출, 보고서 작성, 세금 계산 등 실전 기반의 과제를 수행하며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입찰 코칭과 반장님의 조언

첫 입찰 때 입찰 코칭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고, MVP 모임에서 만난 반장님의 꿀팁들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꾸준한 임장과 복기

임장 전 보고서와 임장 후에는 보고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입찰 준비물과 입찰서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거 다 올인원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반장님들 보고서 보고 따라했다는 ㅎㅎ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히 느낀 건, 혼자서는 절대 낙찰까지 가기 어렵다는 거예요.

소액님, 세상님, 그리고 모든 반장님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빨리, 그리고 자신감 있게 낙찰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번 낙찰은 시작일 뿐이에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아가며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부족한 후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