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사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코드림님의 과거처럼 ‘대출은 하면 안 좋은 것, 피치 못해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단기간에 상환할 것’이라는 인식이 컸었다. 그렇기에 내집마련은 더욱 먼 이야기로만 느껴져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1강을 들으며 대출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그리고 이번에 들은 2강! LTV, DTI, DSR처럼 대출이 다양하다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 계산해볼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럼 나는 얼마를 대출 받을 수 있을까?’ 라는 계산을 하게 되면서 내집마련에 조금 더 다가서게 될 수 있었다. 사실 1강 강의를 들으면서도 대출 종류나 방법을 모르니 ‘대략 이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하고선 첫 징검다리를 놓을 집의 예산을 정해 리스트를 짰었는데 현실은…
나는 왜 지금 대학원을 가기로 했고 그로 인한 직책 변경에 예산이 더 낮아지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사실 2강을 듣는 내내 좌절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동안 내가 월 지출 및 저축을 정확히 인지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고 경제적 계획이 전혀 없었기에 발생한 일이고 지금이라도 그 문제를 깨닫고 생각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바뀌어갔다.
일단 업무가 너무나 바쁜 시기이기에 지금 당장 새로운 단지 10개 찾기부터 시작하기는 어렵겠지만 1주차 강의에 제출했던 단지들로 표를 채워나가며 연습하고, 내마중을 듣게 된다면 진짜 나에게 맞는 단지들로 더 깊이 파고들어봐야지.
놀이터에서도, 강의에서도 종종 나온 급지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되고 주변에서 살펴봐야 할것까지 알찬 내용이 담겨있던 2주차 강의. 무엇보다도 코코드림님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나와 생각이 비슷했던 사람도 이렇게 변화할 수 있구나!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나에게 맞춰가다보면 나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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