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지난 주말, 에이스 4반의 스승님 권유디 튜터님과
4반 반원분들과의 반임장 시간이 있었습니다.
유디 튜터님과의 반임장이 처음이 아님에도
유난히 긴장되고 설렜던 그 날
7월 반임장에서 배운 것들 중 일부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로 나누어봅니다.
사람의 관점을 더해서 보면 좋겠어요.
권유디 튜터님
매달 하나의 지역을 알아가면서
수도권의 경우 땅의 가치에 대해
이런 고민 있으실 것 같아요.
(임장지가 성동구라면)
성동구 VS 마포구
어디가 더 좋을까?
(임장지가 수지라면)
수지 VS 평촌
어디가 더 좋을까?
강의에서 배우고 머리에 박힌
위치, 강남과의 거리, 강남 접근성
이런 측면과 가격을 비교했을 때
헷갈리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위치는 A가 B보다 훨씬 좋은데
가격이 비슷하면 A=B인가?
OO지역은 사람이 바뀐 게 아니라
지역이 바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사람들을 많이 봐요.
위치에 사람의 관점을 더해서 보면 좋겠어요.
-권유디 튜터님-
아파트는 결국 '사람'이 사는 것이기에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어떤 사람이 사는가'의 측면에서 보면
거긴 진짜 부자들이 살아
거긴 의사들이 많이 살아
처럼 직관적으로 이해될 때가 있습니다.
OO 생활권이 입지가 뛰어난 건 아니예요.
OO 생활권은 사람들의 인식을 봐야해요.
눈으로 봤을 때는 □□ 생활권이 더 좋아요.
근데 여긴 OO 생활권이라는 위상이 있요
-권유디 튜터님-
지역간 펀더멘털에 대한 비교나
생활권의 위상 비교도 결국
'사는 사람'을 함께 보는 것
적용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성장하려면 사람을 만나야 해요.
권유디 튜터님
간혹 내가 뭔가를 진짜 잘해보고 싶을 때
시간을 갈아넣고 몰입하기 위해서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과거에 제가 동굴에 혼자 웅크리고
옴짝달싹 못하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여러분은 성장하려면
동굴 속에 파고 들어가서
혼자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사람을 만나야해요.
물어보면 돼요.
제 문제가 뭐예요?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권유디 튜터님-
힘들 때일수록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나누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에너지를 쥐어짜려고 동굴로 들어가면서
스스로를 어려움 속에 넣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지금 뭔가 잘 해보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힘든 분이 계시다면
나를 도와줄 사람들을 믿고
동굴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투자실력은 노력에 맞게 인사이트가 나오는 거예요.
권유디 튜터님
간혹 이런 질문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앞마당이 00개인데, 인사이트가 없는 것 같아요.'
'투자를 0채 했는데, 인사이트가 없는 것 같아요.'
투자 인사이트, 투자 실력을 쌓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야하지? 궁금하게 되는데요.
투자라는 게 극단적으로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게 아니예요.
투자 실력은 경험의 축적이고,
내 노력에 맞게 인사이트가 나오는 거예요.
지금 해야할 것을 꾸준히 하고
안주하지 않고 항상 벤치마킹하고
레퍼런스를 찾는 노력을 하면 돼요.
-권유디 튜터님-
내 노력에 맞게 인사이트가 나오는 거예요.
이 한마디가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투자를 해나가면서 실력이 쌓이는 것도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내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
모든 것은 내 행동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생각이 가득 담긴 임장보고서
발표로 배울 수 있게 해주신
허씨허씨 반장님
질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에이스4반
운부님, 보아님, 톤님, 나이님,
소피님, 밍풀님, 일기님
인생을 바꿔주고 계시는
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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