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강의와 과제 통해 많이 배운거같아요. 열심히 응원해주신 튜터님들과 운영진 분들께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1일차 과제를 하면서 “어디에 투자하느냐”가 투자 결과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걸 절실히 느꼈고,
2일차 과제를 통해선 자본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을 조금은 배운 것 같아요.
그런데 두 과제를 연결해서 생각하니까 더 망설여집니다.
자본금이 많을수록 좋은 건 알겠는데,
그럼 자본이 충분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지금 가진 걸로라도 구축이나 소형이라도 투자해봐야 하는 건지…
성과가 나면 너무 좋겠지만
사실 전에 잘못된 선택으로 청약한 아파트가 마이너스가 되어 지금 당장 팔 수 없는 상황이라
더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낮은 자본금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고,
혹시나 그 적은 자본금 마저 잃을까봐 겁도 납니다.
혹시 이럴 땐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상황을 요약하자면
✅ 2021년에 파주 문산 아파트 청약 당첨 → 2024년 입주 → 현재 전세 중 (전액 부모님 자금) → 마이너스피, 부모님 허락없이 매도 어려운 상황
✅ 예비남편은 풍납동 단독주택 7/49 지분 상속 (실거주 아님, 할머니 등 가족 거주 중이라 추후에도 매도 가능성 낮고 문화유산 이슈로 재개발도 어려운 지역)
✅ 둘 다 1주택자 간주
✅ 내년 초에 결혼 예정이구. 현재 두 사람 자금 합쳐서 2억 4천 정도 있어요
이런 상황이면 앞으로도 집을 새로 사는 건 일단 포기해야겠죠.
아니면 어떤 걸 먼저 정리해야 가능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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