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70기 임장근6길러집4조 낭만제이] 2주차 강의후기

  • 25.07.1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이번 강의는 임장과 임보에 관한 내용이였기에 조금 가볍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그동안 임장과 임보를 너무 기계처럼 하고 있었던 걸까…

알고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고 하는 것들도 여전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자료를 찾아 넣는 행위가 아니라, 

현장의 모습을 상상하며 임장지에 대한 궁금증과 설레임을 느끼는 시간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임장보고서는 지역개요, 입지분석, 시세분석, 투자결론으로 이어지는 

결국 ‘같은 값이면 뭐부터 살까?’의 투자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그리고 직장 데이터에서 살펴봐야 하는 여러 가지 내용 중에서도 

주요 업무지구로는 언제든 이사가려는 수요가 있다는 전제와 

대기업과 고연봉 일자리는 그 종사자들이 직장을 잘 옮기지 않고, 

그래서 그 지역에 인구가 이탈하지 않도록 계속 잡아줄 수 있다는 것으로 연결되는 설명이 인상깊었다.

 

비교평가에서도 수도권은 교통입지를 서로 비교했을 때 교통이 더 좋은데 가격이 싸다면 

그것이 바로 저평가라고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중요하고, 

그렇게 앞마당에서 비교평가를 해나가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는다.

 

하락 또는 보합장에서는 가치와 가격이 변별력이 없어지므로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기회를 준다. 

 

그러므로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이 결국 투자 실력이 된다. 

그리고 권유디님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 좋다 싫다가 아닌 

‘더 좋아? 덜 좋아?’로 판단하라는 말씀은 정말 허를 찌르는 기준인 것 같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단지는 좀처럼 투자의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최고를 찾는 게임이 아니라, 

조금은 아쉽지만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을 찾아내는 것이므로 

내 그물을 더 넓게, 촘촘하게 펼칠 수 있어야 하겠다. 

 

임장을 가야하는 의미를 다시금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손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빼고, 온전히 현장에서 느껴야 할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다.

 

시세을 따는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자세하게 풀어주시고, 

시세지도 내돈으로 투자할 대상을 알아가는 과정이므로 가격형성의 경향과 특성을 이해하고 

저평가를 찾을 수 있는 단계까지 가야한다며 앞마당 관리도 강조하셨다. 

시세를 익히고 앞마당을 관리하는 부분이 늘 제대로 안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꼭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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