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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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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은 관심 밖의 사항이고 내 삶에 적용이 아직은 되지 않을 분야가 있긴 했지만, 다른 부분들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일단, 저자의 과거의 삶과 지독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내 현재의 삶에 대한 태도 측면에서 많은 반성을 하게 해준 부분이 크다.
기억에 남는 부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말에 10시간 공부하는 사람과 주말에 빈둥빈둥 tv보면서 놀면서 부자는 어떻게 되는가를 생각
하는 a,b를 비교하는 부분이다. 토요일, 일요일 하루 10시간 공부하는 사람은 일년에 52주를 생각하면, 약 1년이면 1000시간을 넘는 시간을 공부하면서 내공을 쌓아가고, 주말 내내 노는 사람은 내공이 안쌓이게 된다. 토, 일 10시간씩 공부하는 사람은 약 2년이면 200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공부함으로써 투자를 위한 지식, 경험은 이미 축적되어 부자가 되는 시간이 앞당겨지는데 반해, 주말에 태평하게 쉴거 다쉬면서 사는 사람은 나는 언제 부자가 되나 하는 생각만 하면서 세월은 흐른다는 그러한 부분의 내용이 상당히 와닿았다. 왜냐하면, 나는 현재 공무원이고 넉넉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삶을 살면서 주말에는 집에서 빈둥대면서 tv보고, 게임도 좀 하고 그렇게 쉬는 데에만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작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다고 스스로 착각 속에 빠졌었기 때문이다. 책의 전반부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서 바로 그시간부터 일단 바로 평일 퇴근후 저녁, 주말에도 책상, 식탁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다. 좀더 미친듯이 하는 면은 부족하지만, 일단은 당장 그렇게 시작하고 있다. 얼마나 이 의지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책이란 것은 사람을 반성하게 해주고, 배우게 해줌을 느낀다.
또한, 저자가 엑셀은 꼭 배우라고 해서 좀전에 도서관에 가서 엑셀관련된 책 하나를 빌려와서 함수 부분, 매크로를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독서는 원래 좋아하는 편이지만 더욱더 치열하게 책을 읽을까 한다. 그리고 경제지 관련해서는 솔직히 일간지로 매일경제 읽고 있었는데, 증권 분야 내용이 주로 다뤄지는 양이 많아서 읽으면서도 관심사항 위주로 읽었고 문화, 스포츠 등은 읽지 않았어서 얼마전에 해지했는데,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는 문화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생활방식 등을 배우라는 내용과, 일간지가 별로면 주간지를 읽으라고 했는데, 당장 그 날 밀리의 서재 1년권을 구독하면서 경제주간지 매일경제와 한경비즈니스, 포브스 이런 것들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일단은 한경비즈니스 23년꺼 전부 파보고 그다음에 매일경제를 파볼 생각이다. 그러면서 안의 내용들을 꼼꼼하게 한번 공부해볼 생각이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정말 공부할 것들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42년의 삶속에서 그동안 허투루 시간 보낸 게 너무 아깝고 후회되었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니까 천천히 나아갈 생각이다. 당장 부자될 생각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지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은, 허드렛일부터 똑바로 하라는 내용이다. 솔직히 이 부분을 보면서 좀 반성을 하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나 역시도 고학력이라는 이유로 커피타고 청소하는 일, 과에서 막내의 일을 하였을 때 왜 이런 일들을 내가 매일같이 해야하는지 등등 하찮게 생각하였었기 때문이다. 삶을 살면서 하찮다고 생각되는 일을 정말 많이 생각했었는데, 사소한 허드렛일 하나도 소중히 하고 즐겁게 정성을 다해야 그게 일을 하는 자세이고, 그러한 태도가 결국 성공으로 이뤄짐을 책 속의 어느 기사의 사례를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고, 일에 대한 적극성과 미친듯이 관련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일류가 되기 위해 노력하여 위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 자체가 돈을 버는 과정임을 새삼 전혀 새로운 시작으로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지금 내가 일을 하는 업무에 대한 태도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었으나, 일부는 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아서 스윽 지나친 부분이 있지만, 그 부분은 차후 또 한번정도
읽어볼까 한다. 생각보다 괜찮은 내용들이 많았고 직설적이면서도 현실을 깨닫게 해줬고,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깊게 다시 한번 반성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서 너무 감사하다.
나는 이 책으로 인해서 지금 당장 적용하고 있는 부분은, 퇴근 후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아들들과 함께 밤9시반이 되면 같이 30분 이상 책보는 거, 주말에도 앉아서 공부하는 거, 엑셀을 배우는 거다. 그리고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좀더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경제주간지를 구독해서 보고 있다.
평생 소장하면서 꺼내서 보고 또 보고 할 생각이다. 내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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