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7ㅣ용맘 Summer Edition🏖️ 요태디] 독서후기 #1 (돈의 심리학)

  • 25.07.20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돈의 심리학’을 읽고 후기를 써봅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지음 /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11.4 ~ 11.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들어가는 글 :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p12 : 이 책의 기본 전제는 다음과 같다.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행동은 가르치기가 어렵다. 아주 똑똑한 사람에게조차 말이다.

⇒ 저자의 20대 시절 호텔 주차 아르바이트를 할 때, 좋은 차를 몰고 다니는 20대의 성공한 사업가가 있었다.

그는, 부자였지만 돈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엉망이었다. 그리고 그는 사라졌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부자로 남은 사람은 적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은 주제인 것 같다.

우리는 태도와 행동을 바로 세워야 한다. 똑똑함과 스마트함이 아니라.

 

[story1 :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p30 : 주식시장의 큰 하강기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자주 나타났는지 스프레드시트에 나타낼 수는 있다.

그러나 내가 혹시 자녀들의 인생을 뒤흔들 실수라도 저지른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를

스프레드시트에 나타낼 수는 없다.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보았을 뿐이다.

⇒ 철저하게 ai같은 합리성을 가지고 모든 의사결정을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적당한 합리성’을 가지고 꾸준히 의사결정을 하면 된다. 

그 누구도 미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있는 게임에서 나를 단단하게 붙잡고 좋은 의사결정을 할 뿐이다.

 

[story2 :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64: 실패를 대할 때 중요한 것이 있다. 이때는 투자를 잘못했고 저때는 목표 달성을 못 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금전 인생을 정리하려고 들지 마라. 그렇게 정리한다고 해서 기록이 모두 없어지는 게 아니다.

또한 확률이 나에게 유리해질 때까지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 투자에 대한 성공과 실패를 판단 할 때, 예상치 못한 운으로 성공한 부분과 예상치 못한 리스크로 실패 했을 떄 그것을 너무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하면, 더 큰 시장을 이해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내가 통제 할 수 없는 변수들 까지 평가하고 후회하면 앞으로의 투자 지속성이 약화 될 수 있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복기를 철저히 함으로써 투자 생활의 지속성을 가져가자.

 

[story5 :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110 : 계획이란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때에만 쓸모가 있다.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다.

낙관 없이 투자를 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그래서 계획대로 안되었을 때 역시 생존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듦을 넘어서는 낙천주의적 믿음과 동시에 비관주의를 견지해야 한다.

 

[story6 :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129 : 파일럿들이 오래전부터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지루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다가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이 바로 

자신들의 직업이라는 얘기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서럼’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 투자를 계속 진행 해 갈 때 내가 맞닥뜨릴 수 있는 단 몇개의 사건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수도, 파산으로 이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그런 순간이 왔을 때 내가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이다.

모두가 미친 결정을 할 때 평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내가 되자.

 

[story7 :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p139 : 매일 아침 일어나 "나는 오늘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오직 부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부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이런 것이다.

 ⇒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 가장 크다.

 

[story12 :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p209 :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늘 과거의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는 습관이 생긴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나는 지금 배우고 있는 투자원칙을

제대로 적용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가치에 집중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story13 : 안전마진]

p223 :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내 앞에 있는 칩을 몽땅 걸 수 있는 순간은 없다.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다.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p226 : 자신의 전략 속에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 곳(주식)에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즉 잘못해서 쫄딱 망하거나 게임이 끝나거나

더 많은 칩을 투자하는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선다.

 ⇒ 인생에 있어서도 안전마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안전마진은

‘현금’ 비축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기치 못한 위기, 예상치 못한 기회가 왔을 때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story16 :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p278 : 나와는 다른 게임을 하는 누군가의 행동에 휘말려 내 현실을 망각하기 떄문이다.

p279 :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 나는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 투자자인가? 나는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

나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자.

 

[story17 : 비관주의의 유혹]

p286 : 진짜 낙관주의자는 모든 게 멋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그냥 안일한 태도다. 낙관주의는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 나 스스로 낙관주의자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안일한 태도였을 수 있다.

무조건 잘될거라는 믿음보다는 중간에 장벽이 다가와도 극복하며 좋은 결과를 낼 확률이 크다는 믿음을 

가지는 진짜 낙관주의자가 되자.

 

[story19 :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p339 :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ㅇ르 받지 않게끔 하라.

⇒ 내가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메타인지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소음에 휘둘리지 말자.

[스페셜부록 :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

p385: 모든 성공이 노력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라.

네가 모은 한 푼, 한푼은 모두 남들 손에 맡겨질 수 있었던 네 미래 한 조각을

소유하는 것과 같단다.

⇒ 만일 내가 투자자로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온전히 나의 역량으로 된 것이 아니다.

운의 영역이 작용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겸손한 태도를 유지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저축을 통해, 나의 미래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부자가 될 것이다.

나만의 게임을 제대로 규정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소음에 영향 받지 않는다.

낙관주의적인 태도로 시장에 지속적으로 살아남고, 비관주의적 날카로움으로 대비한다.

꾸준한 저축으로 ‘안전마진’을 구축해서, 미래에 올 기회와 위기애 대응한다.

과거의 데이터에 의존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에 집중하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목적 없는 저축을 시작하자. 이 현금은 미래의 기회와 위기를 대응하자.

우리 가족이 진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자. 그리고 ‘우리만의 게임’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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