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경매올인원 2기] 핸들수리중의 법원견학 참여후기

25.07.20

[HOT] 명도코칭 1년보장! 7주만에 끝장 내버리는 <아파트 경매 올인원>

 

  • 날짜: 7월 16일(수)
  • 장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 물건: 2023타경4650
  • 반장: 김유 님 

 

일단 출발 전에 반장님께서 주차는 정약용도서관이 좋다고 꿀팁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주차비가 진짜 저렴했다.ㅎㅎ)

 

나까지 네 명으로, 의도치 않았지만 소수정예라 반장님과 함께 간 동기생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밀착해서 할 수 있었다. 함께 모여 법원 안으로 들어갔는데, OMG!! 가방 검색대가 있는 건 처음 알았다. 

 

경매가 시작되자 의자에 못 앉고 서있는 사람이 한가득이어서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반장님 말씀으로는 최근 대출규제 이슈로 많이 줄은 것이라 한다. 

그리고 우리같은 견학생들일까?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젊은 친구들이 꽤 보였다.

 

 

해당 물건의 입찰가를 뽑아보고 각자 모의입찰을 하기로 했다. 

같이 간 동기들끼리도 입찰가를 비밀로 하고, 경매장 내 투표소(?)같이 생긴 곳에 실제로 들어가서 

직접 기일입찰표를 쓰고 짜가리수표까지 넣어 입찰봉투를 만드는 걸 실습했다. 

생각보다 너무 떨려서 인감도장 찍을 때 긴장해서 손도 살짝 떨렸다. 

실제 입찰 과정 그대로 실습을 한 거라,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다. 

해당 물건 낙찰가는 1억 5천 1백 5만원으로 시세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참! 수업 시간에 대리인 보낼 시, 실제 찍은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가 같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일을 목격하게 되었다. 

다른 물건의 낙찰자가 대리인의 인감도장이 달라서 원래는 취소처리 되야 하는데 

현장에 입찰한 본인이 있었기에 정상참작 되었다. 오… 대리인 보낼 때 인감 똑바로 찍자! 

그리고 모의 입찰 결과, 동기 네 명 중 2등으로 아쉽게 패찰이다. ㅠ.ㅠ 모의지만 굉장히 아쉬웠다. 

 

 

반장님께서 한사람씩 입찰봉투 검토해서 틀린 점, 주의해야 할 점 꼼꼼하게 알려주셨다. 

또 입찰가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상세비용 계산법도 미리 예습시켜 주셨고 

이런저런 질문들에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감사했다. 

동기분들은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이라 고퀄 질문들을 하셔서 귀동냥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댓글


의욕짱짱
25. 07. 21. 23:04

알찬 법원견학이셨네요~ 저는 입찰표작성한것이 기억에 남습니다ㅎ~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