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추석 전 까지 1호기 투자를 해 낼 유니랑 입니다.
(이렇게 쓰면 꼭 이루어 질 것 같아 항상 쓰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투자금으로 서울/수도권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주문처럼 생각하고 앞마당을 늘려가던 와중에,
'절대적 가격이 너무나 싸고,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지방 광역시에 있는
앞단에 있는 좋은 단지들을 투자할 수 있다면 이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 이후로는
아무리 서울/수도권에서 상대적 저평가 단지를 찾아 매임을 해도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았기에
결국! 저는 한 여름인 7월에 대프리카(대구 달서구)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투기 강의를 수강하며..
지투기 1강, 2강을 들으며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며 들었다면,
이번 3강 자모님 강의에서는
아주 그냥 대구를 흡수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수강 하였습니다.
제가 이번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마당을 만들며,
현재 저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는 대구 앞마당을 만들며 제가 실수 했던 것은
먼저, 대구 전체를 바라보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지요소는 무엇인지 큰 숲에서 파악해보고,
달서구를 파악해보았다면 좋았을텐데,
무턱대고 달서구 부터 조사하니 앞뒤가 엉켜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에게 가장 부족했던 것은 zoom in/out 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자모님의 대구 강의를 들으니, 뭐랄까..
어릴 때 소독 차 뒤꽁무니만 따라갈 때는 뿌옇게 앞이 전혀 보이지 않다가
소독차가 멀어지면서 이내 맑은 시야가 눈앞에 펼쳐지는 그런 현상이 저에게 펼쳐졌습니다.
달서구도 제대로 보이지 않던 저에게
대구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주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제 퍼즐의 큰 판은 준비가 되었고,
7월 한달동안 달서구라는 퍼즐 한 조각이 채워지면,
앞으로는 대구지역의 다른 구들로 앞마당을 점차 늘려가며 ‘대구’라는 퍼즐 판을 완성해 보려 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대구 전체의 가격 수준을 살펴보고, 투자범위를 설정
하시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어느 강의를 듣더라도
'입지가 좋은 곳일 수록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까지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상품성이 좋아야 하므로
구축은 투자범위에 들어오지 않는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막연히 생각하면 당연한 말이지만,
내 투자에 적용하려고 하면 사실 어느 단지까지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지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번 자모님께서 알려주신 가격수준 확인 후, 투자범위 설정이
앞으로의 투자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아
벌써 신나는 마음이 듭니다!
반가운 소식
3강 강의 후기에 살짝 저의 소식을 전하자면,
이번 7월 지투기를 하며 불확실했던 저의 마음에 확신이 생겼고,
더불어 ‘한다. 해낸다. 된다!’ 라고 매일 다짐하고 외치다 보니
지난 주 저에게도 서울 1호기 계약이라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월부 강사님들, 튜터님들, 동료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1호기 투자 관련 글은 곧 후기 남기겠습니다.
댓글
서울에 멋지게 1호기 해내신 유니랑님.. 그 와중에 대프리카까지.. 넘 멋지십니다! 1호기 복기글 기다릴게요! 넘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