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지투25기 1단살때 잘8릴물건 센쓰있게 Pick 제리파파] 3주차 튜터링데이 후기

  • 25.07.23

 

 

 

 

 

 

 

 

 

 

 

 

 

안녕하세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제리파파입니다

 

 

 

 

 

오랜만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수도권에서의 1년의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강의를 통해 지방을 보면서

시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전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튜터링데이를 보내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낀 감정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튜터링데이에 앞서 가장 많이 했던 부분은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흔치 않은 튜터님과의 만남을 허투루 흘려 보내지 않기 위해

원활한 튜터링데이를 위해 조장으로서 필요한 준비 과정이 있기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질문을 작성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배정된 지역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한 질문과

투자자로서 성장해나가는데 있어서 가지고 있는 고민까지

총 10가지의 질문을 작성하고는 저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습니다.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미리 준비해놓은 짐을 가지고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새벽 기차에 몸을 싣고

임장지로 가면서 오랜만에 맞이한 튜터링데이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장지에 도착하여 동료들을 만나고

서로 한주간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튜터님을 만나는 시간을 기다렸고, 잠시후

드디어 센쓰 튜터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튜터와 제자로서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튜터님의 인자한 미소와 함께

본격적으로 실전반의 꽃이라 불리는

튜터링데이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튜터링데이의 일정은 비교 임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미리 A.B.C조로 나눠진대로 차례로 1시간씩 돌아가며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미리 각자 가슴에 품고 있던 질문들을 통해

누군가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는 응어리진 고민들을 풀어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에게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새로운 지역을 임장할 때면

지난 하락장을 풍파를 경험한 이후에는

반드시 나만의 투자의 선을 명확하게 긋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온전히 한달의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이번 임장지에서 그 선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튜터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튜터님의 생각과 제 생각의

Sync를 맞출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임장지에서 중요하게 봐야할 점에 대해

튜터님이 해주신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XX, XX, XX 이 3가지를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임장과 임보를 하면서 2가지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 1가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을 통해서

임장지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서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튜터님께서는

모든 조원 분들의 질문을 받아주시고

일일히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 뿐만 아니라 함께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교 임장을 마치고

정해진 곳에서 꼬마 김밥을 준비해서

예약된 스터디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무려 5시간 동안

2주 동안 조원 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사전임장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발표는 사전임장보고서 발표는

본능이님, 한발짝두발짝님, 우주추쿠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임보를 보면

항상 그 사람의 생각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느끼는데요

이번 발표를 보면서도 조원 분들의 생각을 듣고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본능이님은 공급에서 미분양 데이터를 추가로 보셨는데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제가 빼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2016년 공급이 적었음에도 시세가 하락하기 시작한 점을 짚어주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과 새로운 생각을 덧대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발짝두발짝님은 지역의 경기와 부동산 가격의 영향을 파악하는데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주가와 연동해서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경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BSI 지수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짧은 시간에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정말 본받을 만한 점이 많았습니다.

 

우주추쿠님은 생활권 순위를 매길 때 사람, 상권, 아파트, 키워드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나눠서 구분함으로써 확실히 더 가독성이 좋게 정리한 점이

배울 부분이 많았고, 시세를 볼 때도 단순 단지의 선호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향과 동향, 언덕 여부까지 고려해서 깊게 생각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튜터님으로부터 받은 피드백도 있었는데

단순한 봄여름가을 겨울이 아니라

그 계절의 모습이 변형된 형태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공급이 많아도 전세가가 더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5시간의 사전임장보고서 피드백 시간을 마치고도

튜터님께서는 각자 한분 한분 피드백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튜터님께서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시간 남짓 남은 시간 안에서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쿠님의 첩보와 장소 선정으로

튜터님이 좋아하시는 쌀국수로 메뉴를 정할 수 있었고

마무리까지 완벽한 튜터링데이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날 개인적으로 품고 있던 고민이 있었는데

튜터링데이를 계기로 모든 고민이 해소되었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통해

제가 한 생각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

잊고 있던 초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해왔던 대로,

그냥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좋은 환경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투자 공부를,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가지고,

내가 과거에 많은 사람들에게 받았던 것처럼,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제리파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