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학교 투자여신 재이리 튜터님의 1번째 월학 2ㅔ자들 두둥등장 웨스] 투자여신실물영접♡ 재이리 튜터님과 반임장 후기

  • 25.07.31

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지난 일욜일, 월학 첫 반임장이자 

♥재이리 튜터님♥과의 첫 오프 만남이 있었습니다.

우당탕탕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어느새 7월이 훌쩍 지나서 정말 놀랐습니다 ㅎㅎ

 

2025년 7월 27일은 저의 짧은(?) 

인생 중 가장 의미 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앞으로 튜터님을 만날 기회가 

최소 5번이나 더 남았다고 생각하니 그저 좋을 뿐입니다 ㅎㅎ

 

튜터님과의 하루는 반임장, 임보발표, 

투자경험담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더운 날씨였지만 오히려 날씨 덕분에 

기억에 더 진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이 충만했던 하루를

시간 순서대로 되짚어 보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반임장

 

처음에 튜터님을 만났는데 

정말 젊고 아름다우셔서 놀랐습니다 ㅎㅎ (진심 백프로)

새벽부터 올라오시느라 피곤하셨을 텐데 전혀 피곤해보이지 않았어요.

매주 이렇게 올라오실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엔 안들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튜터님은 정말 배려심과 애정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반원분들을 만날 때도 느끼는 거지만

내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러면서 저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도 커졌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런 감정이 들게 해준

튜터님은 정말 최고…

 

제가 반임장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저는 그냥 사람을 좋아해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들은 말인데요.

어찌보면 큰 의미가 없는 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 말이 계속 뇌리에 남았습니다.

 

튜터님께 보였던 작은 배려와 친절함이

정말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나오기 어려운 것들이었고

제가 그런 행동이 참 없어서, 유독 잘 느껴졌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좋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월부학교 OT때 들었던 내용이 오버랩되면서

저에게 변화를 주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강력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신뢰 : 서로 자주 이야기하고 들으면서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동료되기

성장 : 나의 상황 안에서 한 단계 더 노력하기, 더 높은 성장으로 이어가기 (안하던 것)

본질 : 왜 하는지, 깊은 고민을 통해 본질 바라보기

 

튜터님의 작은 행동에서 문득 뿜어져 나오는

‘신뢰’를 보았고 그 신뢰 속에서 ‘성장’과 ‘본질’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신뢰받는 사람이 되려 하기 보다는

먼저 동료를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사람을 더 좋아할 수 있게 해주신 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보 발표회


쇼요님, 꾸오님, 구나나님의 임보 발표를 들었는데요.

정말 자극 많이 받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임보 중에 가장 잘 쓴 임보들 이었던 것 같아요.

실전반을 하면서 저도 임보 발표를 해보았지만

저의 임보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뭔가 더 추가되었고 더 발전되었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뭔가 ‘결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지금까지는 동료의 임보를 보면서 나에게 적용할 BM을 뽑고

그 내용을 추가하는 식으로 임보를 개선해왔었는데

이번에는 뭔가를 추가한다기 보다

‘지역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적으로 추가된 임보가 아닌

질적으로 체질 개선된 임보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쇼요님의 입지분석을 보면서 지역의 위상과 가치를 폭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꾸오님의 시세파트를 보면서 시장 전체의 흐름을 짚고가는 거시적 접근을,

♥구나나님 가설검증을 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이것도 해봐야지가 아니라

생각과 시야를 이렇게 가져가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장표에 담긴 의미와 취지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숨만 쉬고 있어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해주신 쇼요님, 꾸오님, 구나나님,

그리고 좋은 질문 통해 생각을 확장시켜준

후추보리 반장님, 정리왕님, 중꺾마님, 매튜님, 버즈으님,

그리고 임보 꼼꼼이 보시고 우수자 선정하셔서

좋은 가르침 주신 재이리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투자경험담 발표

 

저는 개인적으로 투경담 발표 시간이 정말 재밌고 좋았습니다.

실전반에서도 없는, 오직 월부학교에서만 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동료들의 투자경험담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강의랑 정말 다른 것이

같은 반 동료가 투자한 사례를 들으니까

더 애틋하고 공감이 갔고, 

그렇기 때문에 저의 행동으로 더 쉽게 연결시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는 단지를 보는 맛이 쏠쏠했고, 

동료의 생각이 저와 비슷했던 부분에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버즈으님의 사례를 들으면서 지방투자의 

성격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었고

꾸오님 사례를 보면서 자산이 가지는 의미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었고

후추보리 반장님 사례를 보면서 갈아타기의 

생생한 현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은 이상하게 적용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동료들이 이야기해준 내용은 

뭔가 적용하기가 더 쉽게 느껴졌어요 ㅎㅎ

그냥 따라하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꾸오님의 사례는 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도 많이 일치해서

개인적으로 ‘흡수’를 해보겠습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달 투경담 시간이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네요.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웠는데요.

튜터님께서 마지막에 해주신 세 가지 내용을 새겨듣고

행동의 기준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기본을 잘 지켜라 [원씽 캘린더를 왜 쓰는가? 나와의 약속을 지켜라]

  • 이 말을 듣고 정말 뜨끔했습니다. 캘린더는 캘린더대로, 
    내 행동은 행동대로 따로 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원씽캘린더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고 계속해서 의식적으로 보겠습니다 (안하던 짓 실행 완료)

두 번째, 상호 존중을 해라 [배려 없는 행동은 신뢰를 갉아먹는다]

세 번째,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10시1분은 10시가 아니다. 약속을 했으면 끝까지 책임져라]

 

위 세 가지 기준은 단순히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서라기 보다

그냥 더 좋은 사람이 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들인 것 같습니다.

돈은 결국 가치에 맞게 흐르기 때문에

저라는 사람의 가격표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기억에 남는 튜터님 말씀과 함께

후기 마쳐봅니다.

 

“월부는 결과를 내는 부자들이 많은 집단이고

그 안에서 시행착오도 많지만

그 시행착오 속에서 BM을 하면서 성장하면

‘된다’는 것이 증명된 곳이다”

 

조금씩일지라도, 

점차 우상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저도 ‘된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재이리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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