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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각자의 미래를 위해 땀을 흘리는
우리 모두는 해내야 할 것들을 다 해낼 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문득,
저의 첫 월부학교 한달을 돌아보며
느낀점들이
생각났는데요.
소위 ‘우당탕탕’하다가 한 달이 지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당탕탕 지나간다.
그래도 잘 해낸거다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7월 한달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8월이 되고, 7월을 복기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문득, 맘 한구석에 이런 생각이 불쑥 들었습니다.
‘우당탕탕’ 진짜 괜찮은건가?
원래 이런거라며 그냥 지나가면
나에게 쌓여가는 것이 있는걸까?
처음은, 무엇이든 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해내고
그것들이 쌓여, 점점 해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도록
거친 과정이라도, 해나가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배님, 동료분들이
‘원래 그렇게 우당탕탕 하는거에요’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말 속에는 ‘멈추지 않고 가고 있다’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이니까
그렇게 우린 가는 과정이 거칠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거죠.
그런데, 매번 같은 생각이 든다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까요?
저는 매번 한달을 복기할 때마다
똑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도 우당탕탕이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 때의 제 감정은
해냈다가 아니라,
뭔가 억지스럽고, 조금은 한심하기도 하고,
매번 이런 생각으로 넘어가는것에 대한
작은 염증도 느껴졌습니다.
돌파구를 찾아야 했고
제가 생각한 작은 돌파구는
‘과제한다는 생각 버리기’
‘하던대로 하지 않기’
이 두가지였습니다.
실적을 채우기 위한 과제 해치우기가
마음 안에 깊숙이 자리잡히면
하나 하나 쳐내기 바쁜 시간들로 채워집니다.
과제니까, 오늘 이만큼 해놓고,
그러면 다음날은 이만큼 하고
그러다 겨우 기한 안에 해치우고
그렇게 쳐내기 바쁜 날들이 계속되다 보니
무언가 빠진 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민’ ‘적용’
이 두가지가 빠져있었습니다.
과제하듯이 기계적으로 하다보니
고민이 들어갈 틈이 없었고
하던대로 하다보니
배운 것을 적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월부학교의 두 번째 달은 다르길 바라며
새롭게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임장지에 대한 고민 임보에 표현하기.
튜터님께 배운 부분과 반원분들에게 배운 부분을 적용하기입니다.
지방 임장지에 대해 조금은 더 뾰족한 시선과 날카로운 고민으로
투자 가능단지와 우선순위를 촘촘하게 설정하고
그 근거를 명확히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방향을 잡고, 그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의 생각’을 정립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월부학교가 늘 얘기하는
‘독립된 투자자’로 가는 작은 씨앗이 될 거란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은, 저처럼 하지 않고
고민 많이 하고, 배운 것들을
잘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혹시나 저처럼
무언가 쳇바퀴 돌 듯 겨우 겨우
우당탕탕 해나가고 계신 분들이
주체적인 고민과, 수용성 있는 적용을 통해
조금은 나아지고 성장하는 길을 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댓글
고민과 적용! 배운것을 단순 답습하지않고 내 것으로 묵히고(?) 다듬어서 적용하겠습니다ㅎㅎㅎ! 같이 찐하게 성장해요 태디님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
과거에 하던대로 하지않고 고민하고 적용하는것 두번째달에는 조금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태디님 나눔글을 보고 다시한번 제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나눔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