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제작진 [열반기초 68기 서울에등기7수있9말구조 아마잘]





115p 저걸 어떻게 해? 그러면 아무것도 할 게 없어요.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실행할 때 뭐라도 할 수 있는 거야.


36p 갑례 씨는 물어본 사람이 놀랄 정도로 시원하게 비밀을 공개한다. 처음 온 사람들은 그렇게 가르쳐 주고 공개하지 않는 비밀의 양념을 넣을 것이라고 의심하지만 그녀는 양심을 걸고 아주 정확한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한다. 오랜 경험에서 나온 레시피를 그녀가 공개하는 것은 재능을 나눠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는 깊은 속내에서 비롯된 일이다.


108p 갈등하면 뭐하나 싶어 그냥 부딪쳐보기로 하고 산주인 집으로 무작정 향했다. 자초지종을 말하고 절박한 상황을 진심으로 전했다.


118p 인생의 비전을 사회적 잣대에 맞추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모두 같은 비전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세상은 얼마나 각박해지겠는가.


144p 기다리는 것과 가만히 있는 것은 천지 차이다. 준비하고 기다리다 보면 인생은 반드시 기회를 선물한다.


248p “제일 중요한 건 종잣돈이에요. 그걸 마련하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어야 해요.”



⭐️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민갑부> 라는 TV 방송을 책으로 다시 엮은 것이다.


열반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너바나님이 추천해 주셔서 읽었는데 추천하며 하는 말이,


그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어떻게 부자라는 것이 되었는지 살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깨달으라고. 본인이 지금 도달하고자 하는 곳이 어느 정도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인지를 빨리 깨달으시라고.


서민갑부라는 단어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듯이 그들이 처음부터 부자였던 것은 아니다.


정말 어려운 때부터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시련에 부딪히고, 세상의 풍파와 싸워가며 일구어낸 결과물이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주인공들에게서 찾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냥 한다는 것이었다.


안되는 이유를 찾기 보다 된다고 생각하면서 되도록 만드는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문학은 만신창이가 명예”라는 말이다.


슬픔과 고난 속에서, 역경과 좌절 속에서 문학은 더욱더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의미인데


그 말을 여기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들에게 슬픔, 고난, 역경, 좌절이 인생을 덮쳤지만 그들은 그 동력으로 빛나는 삶을 일구어낸 사람들이다.


그리고 본인이 한 평생 쏟아 만들어 낸 레시피를 흔쾌히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장사에도 써먹으라 하는 주인공처럼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다른 사람도 잘 되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누군가의 인생에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그 친절의 진정성을 의심할 만큼 나의 성공이 의미 있도록 성과 있는 열심을 해 내고 싶다.


댓글


제이미33user-level-chip
23. 12. 18. 22:04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꿈꾸는 작은아이user-level-chip
23. 12. 19. 13:19

독서후기 잘 읽었습니다. 대가없는 친절을 베풀수 있을만한 성공~응원합니다. 저도 그런사람이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