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을 그리고 실천하는 카이입니다.
이번 지투 실전반을 수강하며,
지난 한 달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복기 글을 정리해봅니다.
이 글은 저 자신을 위한 기록이며, 혹시 읽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복기는 ‘과거의 부족했던 나’를 마주보는 일 같아 기피했지만,
이제는 그 과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 1. 환경 –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저는 의지 하나만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전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진짜 변화는 환경이 만들고, 그 안의 사람들이 키운다."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동료들의 진심,
오랜 시간 경험을 쌓은 튜터님의 조언,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저를 더 성장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나를 강한 환경 속으로 밀어 넣는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고, 다시 질문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생각을 배우며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답변을 달고,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2. 선호도 – "우선순위가 만든 투자 기준"
“선호도가 전부입니다.”
강의에서 반복되던 이 말의 진짜 의미를
이번 실전반을 통해 몸으로 느꼈습니다.
선호도는 결국,
**“그 지역 사람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아파트 단지”**이며,
**“미래의 매수자가 갖고 있는 우선순위”**입니다.
실거주자의 시선처럼 생각해보면 더 분명해집니다.
A: “정남향 + 10층 이상 + 신축 아파트.”
B: “나는 층수만 중요해.”
A와 B는 각기 다른 우선순위를 가졌고,
그에 따라 선호도 기준이 달라집니다.
현장에서 동네 분위기와 단지의 느낌을 기록하고,
‘여기 금액대가 높은데, 사람들이 여유가 있나 보다’처럼
사람들의 선택 이유를 파악하며,
선호도의 실체를 체감했습니다.
“전임·매임을 하면서
현장의 감정과 데이터를 함께 느끼는 것이
진짜 ‘선호도’를 이해하는 길이었구나.”
이제부터는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안에서 투자 리스트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 3. 투자의 생각 정리하기 – "캡처보다 중요한 건 내 생각"
그동안 저는
“네이버부동산 캡처, 아실 그래프 캡처, 호갱노노 캡처…”
“임보는 했지만, 정작 나조차 잘 안 본다…”
이런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자료를 보고 투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했는가?”입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If 내가 투자를 한다면~’ 로 생각을 풀어보기.
예) “100% 수익이면 매도할래. 그럼 매매가는 얼마여야 하지?”
또한, 공급 리스크를 중심으로
전세 세팅 시기까지 고려한 전략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단지 분석 장표에 단지별 우선순위를 적고
비교 평가까지 함께 정리하면
훨씬 더 명확한 판단이 가능했습니다.
💡 추천:
인턴 튜터님의 비교평가 칼럼
❤️ 4. 유리공 (가정과의 균형) – "혼자만의 이유는 상대에겐 이해가 안 된다"
“항상 뒤, 옆에서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 한마디가 정신이 번쩍 들게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시작한 월부.
강의 2개만 듣기로 했던 저는
이제 주말마다 임장을 다니고, 복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제가 꿈꾸던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지만,
정작 배우자가 원하는 행복의 방식은 달랐습니다.
배우자는
함께 보내는 시간 > 스킨십 > 봉사 > 선물 > 인정 순서대로 여겼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가족을 위해 한다고 믿었지만,
정작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충분했을까?"
앞으로는 팸데이만큼은 온전히 가족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 추천:
사랑의 언어 테스트
🧭 결론: 이 한 달, 그리고 앞으로
✔️ 내가 만약 이 단지에 투자한다면?
✔️ 임장지에서 단지 우선순위를 기록한다.
✔️ 단지끼리 비교 평가하여 투자 리스트를 만든다.
✔️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도 지킨다.
🙏 마지막 인사
복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지투 25기 2조 모든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이호잉 조장님
정말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월부 첫 조장님:ㅋㅋㅋ
정말 좋은 조장님을 만난 것 같아 제 조원분들에게 죄송할 따름..ㅎㅎㅎ(더 잘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항상 씩씩하게 움직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꾸준히 연락드릴게요!!(피하지 말기~~)
감사하는신바람님
바람님 한달동안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바람님을 뵈면 진정한 어른이고, 나중에 되고 싶은 남자 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ㅎㅎ
힘든 여름이였지만 항상 웃으시면서, 조교st처럼 빠르게 걷기도 하고,
웃음 포인트들 하나씩 터트려주시고 ㅎㅎ정말 행복한 임장이었습니다.
매도 축하드리고, 2호기도 안전하게 하시고 꼭 알려주세요:) ㅎㅎ
힘드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쇼!!아니!!제가 연락드릴게요 ㅋㅋㅋ감사합니다:)
감사의열쇠님
열쇠님~처음 실전반하는 친구 잘 챙겨주셔서 먼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잠은 잤냐,,,그러면 안된다…ㅋㅋㅋㅋ
이러쿵 저러쿵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여긴 다 천사여….
내용 공유며, 공감이며, 뒤에서 다 챙겨주시는 진짜 기버였어요…!
정말 나중에 저도 열쇠님처럼 다른 동료분들 도와주면서 하겠습니다.
누구한테 배웠냐~~ 열쇠님~~이라고 할게요!! 부끄럽지 않도록 잘 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계속 연락드릴게용~~!!!
시드s님
피시방듀오시드님~~우리의 사진 이름 모든걸 완성시켜준 시드님..
정말 시드님만한 분은 없다고 생각해요..모든지 열정넘치고,, 솔선수범하고
쾌활하고,행동력 넘치고,,,진짜 다 가진,,,,시드님ㅋㅋㅋ
한달동안 옆에서 웃겨줘서 너무 고맙구..(또 기뻐할 포인트ㅋㅋㅋ)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월부내에서, 그리고 계속 꾸준히 연락해유~!!
함꼐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메트리님
공유의 왕…트리님~~목실감에 칼럼에 기사에,,정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얼굴도 잘생기셔,,성격도 좋으셔,,못하는것도 없으시구,,
오프모임때마다 그 선한 미소로 전달주시는 빵 잊지 못해요..ㅠㅠ
저,,,강남이랑 집 근처가면 연락드릴거에요!!!!!ㅋㅋㅋ그리고 10월에 아시죵??
준비 해두시면 됩니닼ㅋㅋㅋ같이 가요!!!!! 정말 한달동안 저희를 위해서 일부로 안가실 단지까지 가보시고 ㅋㅋㅋ마스터도 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카시트 영원히 챙길 수 있도록 꼭 연락하겠습니다ㅎㅎㅎㅎ빠이팅!!!!!
스카이브로님
브로님~처음에는 이미지는 진지하셨는데~~점점 누그러지시더니,,개그캐로 승화되신브로님ㅋㅋ
(좋은걸 표현한겁니다) 경력 많으신대도 불구하고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박2일 할때 같은 숙소에서 새벽2시까지 못재운거 죄송해요….브로님 6시면 일어나신다고 하셨는데 못일어나신거보고,,,음,,,좀 심했나??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얼음물 많이 챙겨드렸어효 ㅎㅎㅎㅎㅎ
정말 항상 조원분들이 말씀하시길 뒷모습밖에 찍힌게 없다..할 정도로 페이스 꾸준히 가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풋 늘려서 아웃풋도 낼 수 있는 사람 되겠습니다:)
강서에서 커피한잔해요오오~!!! 연락드릴게용!!! 감사합니다:)
투비웰시님
웰시님! 한달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우선 1호기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지방앞마당 비중이 적다고 하셔서 조금은 챙겨드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역시 짬밥은 어디 안가더라구요~~웰시님 너무 잘하셔서 옆에서 귓동냥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ㅎ
한번이라도 더 가시려는 모습보고 한번 더 깨우쳤고요!! 어머니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저는 더 할 수 있다!!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2호기도 찬찬히 준비하시구, 준비 하시다가 궁금증 생기시면 톡방에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해요!! 한달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연락해유!!!
선영이님
선영이님,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프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매번 후다닥 오시구 가시느라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는데도, 튜터링데이떄도 함께 게속 있던 느낌~~그 느낌 그대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
항상 잘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선영이님도 챙기시면서 투자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달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진담튜터님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튜터님, 좋은 말씀 꼭 기억하고, 월학에서 뵈어요!!!
함께한 이 한 달,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아아~~! 🙌
우리 모두 월학에서 만났다!!예!!!!!!!!!간다~~카이!!
댓글
아니 카이조장님은 그냥 온라인에서 보는게 이제 익숙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실존하는 인물이 맞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장오티 실전오티 아 항상 있는 그분 오늘도 온라인에 ㅋㅋㅋㅋㅋ
저는 카이님이 질투나요! 그 열정에 그 실천력이면 얼마나 성장할까요. 쭈우~~~ 욱 이렇게 가는 겁니다. 덕분에 한 달 행복했고, 알럽카이 입니다. ^^ 아! 카이 주니어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