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디 튜터님의 1강은 지금까지 제가 이해하고 있던 ‘저환수 원리’를 현재까지의 시장 흐름과 연결하여 더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전하신 “상황은 바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가치보다 싼 단지를 보유하고 기다린다면, 결국 가격은 가치를 따라간다는 원칙을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평가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의 기준은 항상 애매하게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지난 상반기 서투기와 실준 강의를 들으며 동료들과도 계속 고민해왔던 내용인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 기준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시선으로 접근해야 할지 기준점이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300세대 이상, 중층 매도 가능 여부' 정도로 환금성을 판단했다면,
지금 시장에서는 “주변 비슷한 단지의 가격이 움직이면, 이 단지도 같이 움직이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과거 하락장이나 거래량이 줄었던 시기에서 해당 단지의 흐름을 추적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부분이 실제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가장 많이 다시 생각해 본 부분이었습니다.
그 전엔 막연히 ‘수익률과 수익금 둘 다 중요하겠지, 나는 둘 다 놓치지 않겠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지표의 개념과 적용 방식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어떤 지표를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상관관계로 설명해주신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투자 기준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고, 과거 시장 흐름을 읽는 방법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최종 투자 단지 분석에서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악의 경우 매매가가 전저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원금보존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정리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단지의 전세가가 매매 전저점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전세가율로 원금보존을 판단할 시점은 아니다라는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등락을 반복해도 과거 전저점 이하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 흐름을 고려하여,
HH/MM/LL 단지를 매수하고 보유하기 위한 전략과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6.27 이후 현재 시장 상황에서 잔금 리스크를 헷지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낀 물건, 주전 물건, 월세 물건 등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도 정리해주셨고,
매도 이후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꿈의 크기만큼 행동하세요.”
운 좋게 처음으로 실전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수강이라 설렘 반, 두려움 반의 마음이었지만,
유디 튜터님께서 “조금 더 나 자신을 믿고, 의심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말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이번 강의를 통해 다섯가지 원칙의 의미와 정립 해야하는 이유,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중요성,
그리고 무엇보다 걱정보다 실행이 먼저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8월 한 달, 걱정만 하지 말고 행동하며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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