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구성로90에 위치한 래미안2차 아파트에 자가로 거주 중입니다.
친정 부모님이 동백에 벽산블루밍에 살고 계시는데 작년 12월에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계시게 되면서 연세도 82세이시다 보니
제가 계속 옆에서 돌봄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사정상 일주일에 두번정도 친정 집에서 자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가정이 있고, 다 크기는 했지만 아이들도 있고
집에서도 제 손길이 가야 하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친정이 있는 동백에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해서
엄마와 제 가정을 같이 돌볼까 생각중입니다.
직장도 동백에서는 걸어서 출근이 가능한 장점은 있습니다.
아파트 시세 가격도 구성과 동백이 1억정도 차이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래미안을 매도하고 벽산블루밍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면
1억정도 현금 자산은 남을 꺼 같습니다.
이사 경험도 많지 않고 래미안아파트도 처음으로 자가로 구매한 거라서
제가 부동산을 1도 모르고 있어서요. 지금 팔고 이사를 하면
손해가 되지는 않는건지 도무지 감이 오지를 않습니다.
구성쪽이 계속 뭔가가 계속 생기고 있고 구성역도 gtx 말고도 또 뭐가 생긴다고 하는
소리들도 있고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결론은 이사를 해도 되는건지 제가 좀 불편해도 구성에 남아있는게 좋은건지
고수님들에 의견을 함 물어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안녕하세요 ^^ 현재 거주하시는 곳에 비해 친정어머님 거주하시는 곳이 교통 접근성이 불편하고 위치도 안쪽에 있습니다. 이 경우 시세가 상승할 때 늦게 오르고 덜 오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머님 곁에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현재 집을 전세주고 어머니 단지에 전세로 거주하는 방법도 있고, 조금 더 자산증식을 적극적으로 해 보고자 하신다면 현재 집을 팔고 동백에 전세를 들어가며 손에 쥔 차액으로 더 입지가 좋은 아파트에 투자를 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 상황을 고려하시어 현명한 선택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복딩맘님 노령의 부모님을 모시려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자제분들도 어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실 것 같네요! 위에 잔쟈니 튜터님께서 위치와 시세차익에 대한 이야기 잘 해주셨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배우려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의사결정 잘 하시길 응원할게요! 역시 딸이있어야 한다는 걸 주변에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 멋진 복딩맘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