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강의들 들었다.
다음주가 결혼식인데 신경이 쓰인다.
하루에 두 시간씩만 꾸준히 공부해서 투자해보자는 생각으로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하루는 중간에 쉬어도 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들이 불현듯 마구 떠오르지만,
not a but b 예전과는 다른 나로써 그냥 꾸준히 실천할 뿐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초심이 잊혀져 간다. 아파트가 과연 맞아?
나는 사람대하는건 너무 피곤한데, 그냥 미국주식 투자도 괜찮은데,
지금처럼 미국주식 투자하면서 내 할 일에 집중하는게 좋은거 아냐?
라는 달콤한 말들이 정말 과한 표현으로 미친듯이 떠오른다.
점점 더 떠오르는것 같다.
지방에 건물이 하나 있어서 그 건물을 판매 후에 투자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그동안 판매했을때 바로 투자를 실천할 수 있게 공부중이다.
오늘은 또 강의를 보면서 예전버릇처럼 급한마음에 이것저것 매물을 봤다.
실력을 쌓아야 하는데 자꾸 빨리 투자해놓고 얼른 오르라고 빌고싶은 마음이 일어난다.
어리석은 생각이라는걸 알지만 참 사람 습성이라는게 바꾸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꼭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공부를 이어나간다.
그냥 3년 해보고 정 안맞으면 그 때 그만둬도, 인생에서 정말 큰 공부니까.
모든 방면으로 생각해봐도 득이면 득이지 3년뒤에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고 판단할지라도,
이 공부는 득이면 득이지 실같지 않다.
원래는 중랑구를 앞마당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저번달에 동대문을 앞마당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3급지 한 군데를 앞마당으로 만들면 동대문과 비교하기에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강의를 들으며 배운게 참 많다. 다시 마음을 바로 잡을수 있는 힘을 주셨고,
서울을 한 판에 정리함으로써 서울 지도도 그릴 수 있게 됐다.
점점 스타크래프트 맵이 밝혀지듯 서울에 내 어두운 맵이 어디인지 보이는게 신기하다.
넓게 한 번에 다 알려고 하면 막막하고 멍때리게 된다. 하지만, 조금씩 앞마당 중에서도 한 동씩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구에대해 내가 모르는 지역이 보일정도로 알게 됐다.
이번에는 동작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서 실천해보겠다.
9월,10월,11월까지 앞마당 5개 만들고 1호기 투자에 성공하겠다.
아! 그 전에 건물이 판매되면,
일산에 사놨던 분양권도 판매하려 한다. 마피로 내놔야 하겠지…
화이팅이다 열반아.
올 남은 한 해, 꼭 목표한대로 해보자.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매번느끼는 거지만 나는 강의후기를 나한테 편지를 쓰는것 같다.
나의 마음을 다잡는게 가장 중요해서인가… 아니면 강의 다시 복습하고 쓰기 귀찮고 100% 그렇게 하라그러면 다시는 안할것 같아서 그런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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