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돌맹이의꿈 입니다.
현재 월부학교를 하고계시는 분들 중에
현재 본인의 직장이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너무 바빠지거나 문제가 생겨서
투자와 병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운 마음을
갖고계신분들도 있으실겁니다.
학교를 시작하고
갑자기 직장이 예기치 못하게 바빠지는 상황은
사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더 무력감이 들거나 힘들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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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최근 직장이 참 많이 바빠졌습니다.
기존에 일하던 직장 동료들이
총 4명 중 2명이 동시에 빠지게 되면서
유효인력이 2명뿐인 상황이 됐고
4명이서도 쉽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2명이서 감당을 하게되는 상황속에
마음과 체력 모두 지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번달부터는
주말근무까지 추가로 신설되면서
더더욱 상황은 어려워졌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월부학교 수강을 즐겁게 해나가고있습니다 ㅎㅎ
처음엔 저도 참 힘들었지만,
지금 이렇게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성장과 즐거움 모두 얻어갈 수 있는 방법!!
시작해볼게요~!
"솔직하게 나의 상황을 말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나의 마음이나 상황을
튜터님께 말씀드려야합니다.
어떤 상황들이 생겼는지,
그리고 그 상황들로 인해서 현재 투자활동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됐는지,
이런 상황속에서 나의 마음이 어떤지
등등
솔직하게 말씀드려야합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이유는
저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기를 잘해내고싶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의 마음보다는
'너무 힘든데,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이런 마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못하겠다고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도울 수 없지만,
힘들지만 해내고싶다는 사람은
누구라도 돕고싶어집니다.
저부터도 학교 반장을 하면서
반원분들 중 어렵지만 해내보고싶다는 분들 중에
저에게 도와달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두발 벗고 나서서 도와드리곤 했습니다.
"절대 못하겠어요"
가 아니라
"도와주세요"
는 꼭 필요하고 꼭 해야하는 말입니다.
도움을 청하고 어려움을 말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참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용기내어 말을 해보시면
분명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분들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 몰입"
"올뺌보단 미모 활용"
직장이 바빠지신 분들은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줄어들 것입니다.
수면을 줄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에
다른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데요,
줄어든 시간만큼 최대한
그 짧은 시간을 몰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모를 많이 했습니다.
본인이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퇴근하고 돌아오면
밤 9시~10시가 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미 집에 도착했을 때는
기진맥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일찍 씻고 잔 다음에
새벽 4시쯤 일어나
출근하기전까지 몰입을 했습니다.
올뺌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이라면
올뺌을 참여했지만,
스스로 컨디션이 자고 일어나서 하는게 낫다고 판단되면
올뺌은 과감하게 내려놓고
미모로 도전했습니다.
꾸벅꾸벅 졸면서 5시간을 하는 것보단
맑은 정신으로 4시간을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니까요.
맑은 정신으로 아침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처리했고
(임보, 시세루틴 등등)
이후에 정신이 점점 혼탁해질수록
집중력이 덜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가져와서
해나갔습니다.
(독서나 독서후기, 100번쓰기 등등)
"나의 욕심을 내려놓기"
"메타인지 하기"
사실 이부분도 정말 중요합니다.
직장도, 투자도, 가족도
모두 다 지킬 줄 아는 슈퍼맨이 되는건
모두가 원하는 상황이겠지만
사실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투자자로서 목표하는 것이
더 높으면 높을수록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직장과 가족이 나를 잡고있는 상황이라면
목표가 너무 높았을 때 오히려 달성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
실망하면서 전부 놓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목표하는 바를 조금 현실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내가 정말 BM하고싶은
임장보고서가 있다면
그 임장보고서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BM하려고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한파트, 한파트씩 쪼개서
"이번엔 시세파트만 전부 BM해봐야지"
이런식으로
내가 BM할 부분의 범위를 한정지어두고
나머지 부분은 기존에 쓰던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충분히 제한된 시간 안에서
나의 '실력성장'과 '완료' 모두 이뤄낼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목표를 낮추라는 부분이 메인이 아니라,
바쁘다는 이유로 성장을 손놓지 말라는 부분이
진짜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습니다.
바쁘다고 해서 늘 해오던 대로만 하는 사람은
결국 시간이 지나도 제자리에 멈춰있을 것입니다.
/
저는 바쁘다고해서
이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보다 확연히 줄어든 투자시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성장해나가고 싶었습니다.
굼뱅이처럼 느린 성장일 수 있어도
한달 한달 그 성장들이 쌓이면
1년에 12번이나 성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니까요.
/
25년 월부학교 여름학기가 벌써
절반이나 지나왔습니다.
사랑하는 멘토님,
그리고 즐거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남은 시간도 즐겁게 신나게 열심히
잘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
댓글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방향을 잡고 성장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바쁜 시기에도 전략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분배하는 팁이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꾸준함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장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할수있을까? 이 문장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것같습니다. 저도 포기하지않고 저만의 루틴으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댜.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맹이의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