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돈이 달리오입니다
지난주 월부학교 여름학기 3강, 빈쓰 튜터님의 “지방에서 기회 잡는 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빈쓰 튜터님은 제 1호기의 매물코칭도 해주시고 아너스와의 만남 때도 뵈었던 분인데요.
화면 속에서 덕을 많이 쌓으셨다고 말씀해주실 때마다
제 덕도 쌓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저만 한 거 아니죠? ㅎㅎㅎ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실전 사례, 그리고 투자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겨 있던 강의였습니다. 무엇보다 “움직이는 사람만 기회를 잡는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강의 시작할 때부터 우는 얘기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상황에 좌절하고 울고만 있지 말라”는 말로 우리를 패셨습니다.
수도권 투자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빈쓰 튜터님은 “울지 말고 현장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가져야 한다며, 세 가지 유형을 제시했습니다.
세 번째 그룹에 대한 희망 메시지가 강의 전반에 진하게 녹아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런 3번째 유형이기 때문에 더울 절절했던 거 같습니다.
강의에서는 지방 투자 성공 사례를 몇개 소개해주셨습니다.
저도 전주나 울산을 샀더라면 저런 사례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언젠가 그럴 날이 올 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 다 “돈 더 모아 수도권부터 가야지”라는 생각 대신 지금 가능한 시장에서 시작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습니다.
강의와 교재에서는 지방 시장을 가격·공급·정책 세 축으로 분석했습니다.
(1) 가격
대구·울산 등 일부 지역은 매매가 하락세지만 전세가는 오르거나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50만 도시(창원, 청주, 전주, 천안 등)는 20평대 5천만 원 미만, 30평대 6~7천만 원에 투자 가능했습니다. 지방 랜드마크 아파트는 이미 전고점 근처까지 회복했습니다.
(2) 공급
울산, 부산, 대구 등은 공급 사이클이 뚜렷했습니다.
(3) 정책
2026년 지방선거에서 지방 부동산 부양책 가능성이 높지만, ‘플러스 알파’로만 보아야 하며, 호재 기사는 반드시 맥락을 검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지방에서도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의 문이 잠긴다는 얘기가 나왔죠.
대체 정부 정책은 지방을 언제까지 외면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우리는 해야 할 것을 묵묵히 해내면서 나아갈 뿐이죠.
강의에서는 1~4차 상승기를 나눠서 설명해주기 위한 사례로 울산을 예시로 주셨습니다.
빈쓰 튜터님은 울산을 3차 상승기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마찬가지로 3차 상승기인 지방이 바로 전주라고 합니다.
빈쓰 튜터님의 강의를 전주에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딱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빈쓰튜터님께서 무슨 말씀을 전하고 싶었는지는 대략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후에는 제 투자 지역인 광주와 김해에 대해서도 같은 식으로 적용을 해보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래프를 통해 지역의 상승 정도를 이해하는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강의의 결론은 단순했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가격은 저점, 공급은 감소, 정책 호재 가능성까지 겹친 지금은 지방 투자에 유리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는 준비하고 실행하는 사람만 잡을 수 있습니다.
빈쓰 튜터님이 ‘역전세 사태’ 속에서도 다양한 시나리오와 자기 관리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경험을 공유한 부분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시장 사이클에 맞춰 움직이는 전략이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전세가율·공급·가격 데이터를 꾸준히 체크하며, 지방과 수도권 외곽 모두에서 기회를 찾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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