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돈이 달리오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단순한 재테크 서적을 넘어, 오늘날의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진짜 금융 교육’의 본질을 되묻는 책입니다. 진짜 금융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기요사키는 이번 책을 통해 보다 실천적인 금융 마인드와 구체적인 변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왜 중산층과 빈곤층은 점점 가난해지는가’, 반대로 ‘왜 부자들은 위기 속에서도 더 부유해지는가’에 대한 명쾌하고 직설적인 해석이었습니다. 특히 현재의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파헤치는 동시에, 그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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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는 책에서 오늘날의 돈을 ‘독’에 비유합니다. 정부가 무한히 돈을 찍어내는 구조 속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화폐의 가치를 잃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집을 사라"는 전통적이고 기계적인 조언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광주와 김해에 투자하며 “이 정도면 안전하다”는 막연한 낙관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손실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복기하면서 가장 절실히 느낀 건, 이 책이 말하는 것처럼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는 월부 이전에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 먼저 체계적으로 금융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책의 메시지에 강하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기요사키는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현금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최악의 투자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저축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현금을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결국 가난해진다는 경고입니다.
실제로 저는 투자 당시 수리비 지출을 줄이려고 1호기 수리를 안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도하는 전략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아쉬운 판단이라는 걸 매도할 시점이 되니 알게 되었습니다. 현금 보유만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며, 자산을 만들지 못하는 돈은 잃는 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바바님의 책에서 말했듯, "가장 위험한 투자는 리스크를 전혀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자:이며, 원금만 지키려 하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결국 실패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는 단순히 수익률이 낮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위험 대비 수익률을 고려하고, 하락장에서도 자산을 방어하며, 다음 투자를 위한 현금 흐름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시장이 알려주는 신호들을 꿎누히 지켜보며 배우고, 투자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임을 깨달았습니다.
기요사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는 책에서 토마스 에디슨의 말,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작동하지 않는 1만 가지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를 인용합니다. 저에게도 이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광주 투자에서의 실패를 되돌아보게 만든 핵심 문장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감정적 지능’이란 개념을 강조합니다. 이는 실수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사람의 태도를 말합니다. 감정지능이 높은 사람은 비난보다 복기를 선택하고, 실패 속에서 본질을 이해하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이 책은 제게 그런 사고방식을 심어주었고, 이제는 실패조차도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음의 프레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사분면 이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E와 S 사분면에 머무르며, 더 많은 급여와 보너스를 인생의 목표로 삼습니다. 반면 B와 I 사분면의 사람들은 세금 감면과 자산 수익을 중심으로 사고합니다. 저자는 “세금 혜택을 고려하지 않는 자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저 역시 E와 I 사이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I 사분면으로의 전환을 더 구체적으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플랜B가 단순한 탈출구가 아닌, 반복 학습과 준비의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저의 생각을 정리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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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에 대한 인식도 근본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중산층은 소비를 위해 빚을 지지만, 부자들은 자산을 만들기 위해 빚을 집니다. 즉, 부채는 잘만 활용하면 수익을 만들어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엔 부채를 단순한 ‘리스크’로만 인식했던 반면, 이제는 “이 빚이 수익을 창출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투자 실패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이며, 이 책은 그런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기요사키는 금융 문맹이 가져오는 구체적인 대가를 열두 가지로 나열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웠던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금융 문맹은 삶을 혐오하게 만든다.”
이 말이 제게 깊게 박혔던 이유는, 손실 구간에 머무르던 시절, 부동산 앱의 하락 그래프 하나에 일상이 망가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좌절, 무기력, 자기혐오. 그 모든 감정의 근원이 결국 제대로 배우지 않고 행동한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금융 교육은 단지 이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실천할 용기를 심어주는 것,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적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결정됩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투자 실패로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저에게,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다시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정신적 무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다시 플랜B를 준비하며 I 사분면으로의 여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부자의 사고방식을 흉내 내는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실패에서 살아남을 것인가를 다룬 ‘살아 있는 경제 교육서’입니다. 책을 통해 저는 저축보다 중요한 것이 투자이고,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수를 복기하는 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싸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싸게 사고 잘 파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더 많은 실전, 공부, 복기, 그리고 이 책과 같은 지적 무기를 통해 단단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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