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독모]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아직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기요사키의 책 [치와와]

25.08.14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현실을 회피할 자유는 있지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심연을 피할 자유는 없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단, 일반인은 아닌 것 같다.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요사키의 책 중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필독서로 꼽아 많이들 읽어본다. 나 또한, 기요사키의 베스트셀러를 무시할 수 없고, 자본주의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서 읽었다가 ⅓까지 읽다가 그만뒀다. 읽으면서, 그때는 불편했다. 아마도, 자본주의의 민낯을 내가 버텨내기가 쉽지 않아서 책을 덮었던 것 같다. 또한, 부동산 투자는 이제 끝났다고 얘기했던 점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요사키의 책을 처음 접했던 시기, 나는 월부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열기를 들어가며 시스템 투자를 꼭 해내고 말겠노라 생각하며 의욕에 넘쳤던 시기였는데, 그 의욕에 찬물을 끼얹는 표현이었달까…

 

그리고나서 10년 이상 지난 후 펴낸 책이니, 기요사키도 깨달은 점이 더 많을 것이고,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달라졌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사실, 좀 실망스러웠다. 머릿말을 읽고 바로 실망한 이유는 기요사키가 도날드 트럼프를 옹호하는 듯한 표현이랄까.. 정확히는 찬양에 가까운 어조여서, 아 큰일났다.. 정치를 투자에 고려할 이유는 없으나… 읽는 내내 와닿을까…? 비트코인까지 찬양하고 있는 이 기요사키의 글을 정말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마음의 벽이 너무 높아졌다.

 

사실, 다 못읽었다. 읽는 내내 너무 불편해서. 내가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지 못한 것일까 자책하기도 했는데, 일단 읽어야 하니까, 불편한 부분은 스킵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받아들여야할 부분만 받아들이자라는 판단을 내렸다. 

 

 

✅ 나에게 적용할 점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 내게 알려준 부분이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듣기 거북하고, 읽어도 눈에 튕기는 내용일 지라도 일단 받아들여본다. 다만, 100퍼센트 흡수한다는 생각보다는, 큰 단위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용할 부분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려해보고 정리하여 장점만 흡수해보자는 태도를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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