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 32도에도 투자하고10포도링즈 가애나애] 용맘튜터님의 뇌를 복제하고 싶었던 2강 후기...♡

25.08.15

 

안녕하세요! 가애나애입니다♡

2주차 강의에서는 용맘 튜터님께

‘가치 있는 아파트를 고르는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1. 임장을 제대로 한다는 것

 

나름대로 임장도 임보도 익숙해진 것 같으면서도

늘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같이 임장을 다녀와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입체적으로 보고 오는 튜터님, 동료들을 보면

임장 더 잘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마구 솟아납니다.

 

이번에 용맘 튜터님의 2강을 들으며

이 부분에 대한 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제대로 하는 임장이라 함은

수요자의 측면에서 지역을 바라보면서

해당 지역이 이미 갖고 있는 것과

갖지 못한 것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역이 이미 갖고 있는 것과

 아직 갖지 못한 것으로부터

떠오르는 궁금증은 임장 가서 확인하고,

분임-단임-매임까지 연결하며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핵심!

 

그리고 임장을 하다보면

세대수가 적어서, 주변이 어수선해서,

언덕이 심해서- 등의 이유로

고민이 드는 단지들이 있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이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몇 번이고 현장에 방문하셨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멀어서, 번거로워서- 하면서

찝찝한 마음은 갖고 있으면서도

뭉개고 있었던 모습을 반성했습니다.

 

튜터님께서도 이런 노력을 하시는데,

정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이 정도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

 

알려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단지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왜 이 단지에 수요가 있을까?’

눈, 귀, 발로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느껴보겠습니다!

 

의문이 들면 해소될 때까지

몇 번이고 현장에 가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2. 복기, 꼭 해야 하나요?

 

투자자에게 복기는 중요한 것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투자 물건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복기'만 생각했고,

다른 복기는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 도움이 될까? 

막연한 궁금증만 갖고 있었는데요.

 

매달 투자 검토 물건을 뽑아서

모의투자를 하고, 결과를 복기하세요- 배웠지만 

내가 뭘 놓치고 빠뜨렸는지, 

투자 실력이 좋아지는지 의문도 들었구요.

 

이번에 강의에서 들려주신 

복기 파트의 내용을 들으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투자금이 없어 당장 투자를 못하는 상황에는

이걸 하면서 실력을 쌓는구나!

이렇게 하면 잘하게 될 수 밖에 없겠다!

 

튜터님께서는 지금까지도

몇 개월 전, 1년 전에 봤던 단지와 가격을

남겨두고 시세 변화를 지켜보시는데요.

 

최근 몇 개월 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

그리고 가격이 가장 덜 오른 단지의 공통점은 뭘까?

복기를 하면서 과거에 놓친 점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시세트래킹의 심화 버전인 거죠.

 

매번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단지들 중

이게 그래도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애매한 가설이나 우선순위를 세우는 게 아니라,

복기를 통해 시장이 보여주는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제 것으로 만들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3. 비교평가의 본질과 디테일

 

튜터님께서 다양한 사례의

비교평가를 차근차근 다뤄주셨는데요.

튜터님의 머리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이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매번 비교평가를 할 때 

위치, 교통, 학군, 단지, 전고점까지

하나하나 뜯어본다고 했는데

 

위치 vs. 연식 이렇게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게 다른 단지를 비교할 때는 

결국 장기적으로 위치/입지! 하고

퉁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구요.

 

물리적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럼 물리적 위치에 중점을 둬야 할까?

그러기에는 학군이나 환경이 너무 별로인데-하는

무궁무진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어떻게 두 단지를 비교하시는지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요.

 

1. 입지vs.연식 각각 다른 장점을 가진 단지는

가치 파악 단계에서 꼭 어느 하나를 남기려 하지 않아도 됨. 

가격까지 함께 보면서

'이 정도 가격을 더 들일만큼

압도적인 선호도 차이가 나는지?'

생각하고 정리해볼 것.

 

아울러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연식의 비슷한 매매가의 단지와

비교한다면 참고가 될 것.

 

2. 전고점을 보조지표로 본다는 것은

정답지처럼 짜잔 하고 보는 용도가 아니라,

전고점과 현재 가격을 비교하여

현재 가격이 어느 정도 레벨인지까지 생각해야 함.

 

 

임장, 임보, 비교평가를 보는

시각을 한 단계 높여주신 용맘튜터님 감사합니다♡

강의에서 배운 점은 꼭 행동으로 옮겨

실력도 한 단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용용맘맘맘creator badge
25. 08. 15. 23:36

가애나애님 화이팅입니다~^^

오너초이
25. 08. 19. 00:39

우왕 가애님 후기는 임보만큼 알차군요 🍇 가애님이랑 같은 조여서 넘 행복합니다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