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환경적&개인적 계기로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2025년 1월 내마기로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마기를 통해 거주보유분리를 결심하고, 2월 열중-3월 열기-4월 실준-5월 서투기 즐겁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런데 5월 서투기부터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부동산 시장이 슬금슬금 상승세로 올라가며 심리적으로 열의가 줄어들었습니다. 

6, 7월 부동산 강의를 쉬며, 자실을 하려고 했는데 바쁜 회사생활에 매몰되고 주말에 스스로와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 1번, 2번 연속되며 결국 임장은 2번 밖에 나가지 않고, 임보 1개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독서를 꾸준히 하고, 미국주식투자 강의를 들으며 자산배분의 고민을 하였지만, 그것도 아직 정리가 다 되진 않았네요. 

 

그냥 대충하고 싶기도 하고, 열심히 임장하는 동료들을 보며 멋지다 대단하다 생각이 들지만 체력과 정신력을 받쳐지지 않고…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에는 맞지 않는 것 같고… 꼭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슬금슬금 올라왔습니다.  

 

그러다 불쑥 이러다가 아무 것도 변하지 않고, 10년 뒤에 이 자리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하지? 

우선 1채는 꼭 마련해보자 라는 생각에 8월 내마중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열의가 전처럼 붙지 않고 생각이 수렴하지 않고 여러 갈래로 발산되어 집중&몰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과제라 임장은 연속 2주 나갔지만 내 투자금에는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다 보니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왜 이리 비효율적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 용맘님의 2강이 어둑어둑하던 제 부동산 투자의 길에 다시 가고 싶은 길을 내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강의 수강자들의 니즈와 고민을 수용하며 그에 맞게 내집마련의 기준을 설명해주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용맘님의 강의 내용 때문이었을까요?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용맘님의 명쾌하고 확신에 찬 감정보다 현재의 팩트를 부셔주는 어떤 강의의 스탠스 때문인 듯도 합니다. 

 

자본주의를 알게 되었고,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고, 내 삶은 무겁지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꾸면서 내 삶의 변화를 향해 저항해 보겠습니다.  

정신차리고, 내 종잣돈에 맞는 지역, 단지를 찾아 꼭 적절한 시점에 투자하겠습니다. 

용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적용하고 싶은 점 

내집마련의 목표 : 타켓 단지마다 어떤 주요 가치를 가지는지 분석 적용하고, 이를 기준로 비교평가하여 최선의 단지를 찾어 매수하기 

  1. 내 예산으로 매수 가능한 아파트 리스트업 하기
  2. (손품)리스트업한 아파트 단지의 입지가치와 상품가치를 각 기준별로 분석하기
  3. (발품)매주 토요일 1회, 주중 1회 임장을 통해 입지가치와 상품가치 실제 분석하기
  4. 추려진 단지분석  : 각 단지에 입지가치(땅, 교통, 직장, 학군, 환경)와 상품가치(연식, 세대수, 브랜드) 로 분석하여 비교평가하기  - 단지분석 1pag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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