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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1. 한국은 선진국과 다르게 국민 연금을 기대할 수 없다. 조금 내고 못 받는다고 그냥 기부하는 돈이라 생각하면 되고
내 노후, 신랑 노후 전부 각개전투다.
2. 매년 2%씩 저축하는거나 10%10%-10%나 비슷하다.
결국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운에 기대어 투자를 하다보면 한번씩 잃게되고,
그럼 마음고생만 죽도록 하고 맘편하게 저축만한 사람만도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
투자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이상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느낀점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겨울이라면 굳이 팔 필요가 없다.
나의 현재자산과 앞으로 7년뒤 경제적 자유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경제적 자유: 포르쉐를 몰고 호캉스하면서 명품을 휘감고 다니는게 아니라
노후대비가 불충분한 부모의 용돈과 병원비를 책임질 수 있고, 나 또는 신랑이 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나의 돈들이 일을 해서 우리 가정을 무너지지 않게 해주고
나의 아이가 가난 때문에 불편한 일을 겪지 않아도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 또한 성장하고 배우는 삶 그 자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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