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3년간 하루 8시간 투입, 투자 생활 지속할 수 있던 방법 [챈s]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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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약 3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8500시간 이상의 시간을

투자 생활에 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로 환산하면

매일 8시간씩

투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투자 생활을

더 오래하신 분들도 계시기에,

제 시간이 짧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과거 선배와의 대화, 독서모임에

선배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동안 투자 생활을 어떤 생각으로 해왔는지'

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며,

 

 

제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 그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다란걸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단 한 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내려가 봅니다.

 


행동을 한 나와

행동을 하지 않은 나와 비교를 합니다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를 대신해

'여기서 어떻게 더 버틸 것인가?'를 생각하라.

그것이 현명한 사람의 선택이다.

 

 

행동을 한 나와

 

행동을 하지 않은 나를

 

비교해왔습니다.

 

 

저는 월부 전 실행력이

굉장히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생각과 걱정은 많은데,

그것에 멈추고 행동하지

않은 때도 많았습니다.

 

 

저는 행동하지도 않으면서

불안해하기만 하는 제 모습에

스스로 실망을 하며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은 항상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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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임장을 가서 1년에 임보 12개를 만든 나

vs

매달 임장을 못 가서 1년에 임장보고서 5개를 만든 나

(그리고 앞마당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나...)

 

둘 중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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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전하는 나,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나

vs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나

(그리고 행동한 사람과 비교하는 나..)

 

어떤 모습이 되고 싶으신가요?

 

〰️〰️〰️〰️〰️〰️〰️〰️

 

'행동을 한 나와

행동을 하지 않은 나와 비교'

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저도 처음부터 잘 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항상 어렵기도 합니다.

 

 

다만

더 나아진 나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생각을 지속 되뇌이며

달라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우리의 꿈, 목표, 소망을 위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미끄럼 타듯, 인생을 즐기며 내려가는 것이다. 직선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미끄럼 타듯 즐기며 내려갈 때 원하는 미래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실함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의미를 찾으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유리공과 함께할 땐

쉼의 즐거움을,

 

 

부동산 시장에서 긴 호흡을

갖고 가야하는 우리에게 있어

 

 

즐거움은 이렇듯

숨을 불어

넣어주곤 합니다

 

 

저도 쉽게 지치기도 하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저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어느 순간

'내가 가진 것에 집중'을 하고

‘재미’에 삶의 초점을 바꾸니

 

 

어떠한 일을 하든

좀 더 '긍정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이 들어도,

재미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내일을 기다리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할 일이 왜이렇게 많지..?

내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보다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고

그것에 집중을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방법을 찾습니다

 

 

시련의 도전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면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를 갖게 되며,

그 의미는 글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보존 된다.

다시 말해 삶의 의미는 절대적인 것이다.

왜냐 하면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시련(어려움)’

잠재적인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

살아 돌아온 사람이 시련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체험은

모든 시련을 겪고 난 후 이 세상에서 신 이외에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경이로운 느낌을 갖게 된 것이다.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처음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척척해 나갈 수 있는 거지?'

라는 생각에 빠져 '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회사도 가야하는데.. 책도 읽어야하고..

강의도 들어야해..? 임장도 가야되네?

라며 해야할 것들에 압도되며

 

 

'내가 과연 이걸 계속 잘 해나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으로 하는 것들이 많아

헤매기도 참 많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더 잘하고 싶은데

벽에 부딪히는 순간은 계속 왔고

 

 

언제는 또,

저 자신을 시험에 들게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겨낸 것 같으면서도

계속된 어려움에

버둥버둥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어려움은 언제든 올 수 있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어려움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방법만

찾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동료들과

더 앞서나간 선배님들,

튜터님들을 만나며

조언을 받고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그 조언들을

한 번에 이해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때도 많았습니다

 

 

다만 그땐 받은 조언들을

노트에 수기로 적어보며

 

어떤 의미로 그런 말을

해주신걸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시간을 보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저 방법을 찾고

그 어려움을 회복하는 힘이

누가 더 빠른가의 차이일뿐

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일단 하기만 하면

누구나 극복 가능하며

느려도 괜찮고, 포기만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간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

 

사실 위 모든 것은

'책'에서 만난 '성공하신 분'들께

배운 이야기들입니다.

바로 3년간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은 ‘독서’입니다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를 대신해

'여기서 어떻게 더 버틸 것인가?'를 생각하라.

그것이 현명한 사람의 선택이다.

멘탈의 연금술 (저자 보도 섀퍼)

 

 

우리의 꿈, 목표, 소망을 위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미끄럼 타듯, 인생을 즐기며 내려가는 것이다. 직선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미끄럼 타듯 즐기며 내려갈 때 원하는 미래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실함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이하영)

 

 

시련의 도전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면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를 갖게 되며,

그 의미는 글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보존 된다.

다시 말해 삶의 의미는 절대적인 것이다.

왜냐 하면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시련(어려움)’

잠재적인 의미까 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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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사람이 시련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체험은

모든 시련을 겪고 난 후 이 세상에서 신 이외에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경이로운 느낌을 갖게 된 것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저자 빅터 프랭클)

 

 

 

위에서 인용한 구절 모두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께서 하신 말씀들입니다.

 

 

을 읽으며 저자분들께서 해 주시는 말씀에

매번 깨달음을 얻어왔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단순하게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저자분들께서 하신 말씀들을

믿고 감정이입을 하며,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저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곤 어려운 순간순간을

버틸 수 있는 마인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게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월부라는 환경 속에 지속하면서

진심으로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는

좋은 튜터님들, 동료분들을 만나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하며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나갔고,

 

 

'투자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던게 무색하게도

 

 

22.10월에 공부를 시작하고,

실전 투자를 하고 그 뒤로도

2년이 지나, 이제 꽉꽉 채운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위해서

포기 않고 함께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자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챈s 3년 간의 독서기록

 

 


댓글


이파리
25. 08. 18. 14:41

성장과 과정 자체를 즐기고, 오래 투자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챈님! 저도 오래 활동하는 투자자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마니
25. 08. 18. 14:42

반장님 감사합니다!!!! 더 좋은 쪽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베니지기
25. 08. 18. 14:47

와.. 반장님의 꽉찬 3년. 눈에 그려지네요.. 어려움을 인정하고 과정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