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광금러님과 함께하는 재테기 2강.
주식투자, 정확히는 ETF투자를 활용한 베타투자 및 알파투자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앞서 1강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안일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재테크기초반은 2강에서도 너무나 적용할점이 많아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 것들과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어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들을 위주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연금저축계좌, ISA계좌에 대한 오해.
연금저축계좌나 ISA계좌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착각.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투자자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연금저축, ISA 이런 것들은 적금과 별반 다를바 없다고 여겼고, 투자자의 방향과 반대방향에 있는 재테크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던 복리의 개념을 적용하고(심지어 절세도 복리로) 투자수단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재테크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절세를 바라보는 관점
여기서 나와 광금러님 혹은 너나위님과의 가장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나는 절세는 말하자면, 그냥 아끼는 것에서 멈추고, 연말정산 환급금을 비롯한 돈은 수익이라기보다는 ‘꽁돈’이라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반면 두 분의 성공한 투자자는 절세도 수익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수익률로 계산하고 복리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부자는 어떻게 돈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나아가 복리를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순간.
작은 돈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의 눈.
부자의 생각.
부자의 언어.
진부해 보이는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되새겨봅니다.
나는 과연 부자처럼 보고 있는지
부자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지,
돈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남들과 달라지길 바라봅니다.
댓글
하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