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지금 바로, 동료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 고·미·사 WEEK [돈죠앙]

11시간 전

 

 

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반드시 백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오늘 길가를 지나가다가 맨홀 안에서 작업하시고 

땀을 뻘뻘 흘리며서 올라오시는 기사님을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시원한 물이라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랑 정말 힘드시겠다는 말만 하고 지나쳤는데,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 오게 되면 생각만 하기보다는

슈퍼로 달려가서 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가기위해서는

어느 하나 누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하루였는데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월부안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정말 나혼자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식하지 않으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일상들도,

사실 누군가의 땀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시원한 집에서, 강의실에서, 편안히 앉아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하면 바로 대답해주시는 것. 

모두 그 분들의 노력을 너무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원이나 반원들을 위해 정보를 나눠주고 도움을 주는 운영진 분들, 

어떤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함께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아니고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혼자 했더라면 힘들고 지칠 때 쉬었을 텐데, 

그때마다 함께 해주는 내 옆의 동료들, 

그 분들이 없다면, 혼자 과연 투자생활을 오랫동안 해나갈 수 있을까요? 

 

결국, 

내가 무엇을 하던지, 

살아 숨쉬는 동안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단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안드리고 싶은 것을 하나 갖고 왔습니다. 

♡ 

 

 


'

동료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표현하고 계시나요? 

'

매 순간 아낌없는 나눔과 가르침을 쏟아부어주시는

김인턴 튜터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저한테는 감사하지 않으셔도 상관없는데, 

옆에 있는 동료들한테는 감사함을 가지세요.

꼭.

 

 이 말씀을 듣고, 내 곁에 항상 있어서 크게 

느끼지 못한 동료의 감사함을 보지 못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3개월 뒤의 여러분의 모습은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개념을 깊게 이해한다. 

-지금 내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행동할 수 있다. 

-소중한 동료들이 곁에 남아있다. 

 

배움에 대한 것은 지속하려고 노력했으나,

소중한 동료들이 곁에 있을까? 없을까?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도 당연하게 

항상 옆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일상에 치여서 내 할 일들에 치여서 

동료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는 일은 

소홀하게 여겼던 듯 합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적으로 행동을 해야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다음 번에는 작업하시는 노동자에게 

꼭 시원한 생수를 사드리겠다는 저의 다짐처럼, 

 

지금이야 매일 만나는 동료지만, 

이 시간이 지나고나면 매일 인사하는 것 조차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학기 딱 중간지점인 지금, 

한 분 두 분씩,, 지쳐나가기 시작합니다. 

 

우리 후반부에
지친 반원분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을 위해 

비타민이 되어줄 방법들
한번 고민해볼까여?

 

항상 적극적이고 협조적인 우리 부반장님덜 감사합니다. ♡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WEEK 

 

우리반은 남은 시간동안 

 

10일=고마워 week

10일=미안해 week 

10일=사랑해 week

 

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 기간동안 고마움, 미안함,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요, 

 

 릴레이를 할까말까, (넘부담)

갠톡으로 할까말까, (진솔하게)

수많은 고민끝에, 

 

 

 

이렇게 매일 공지를 하기로 하고, 

릴레이 없이 개인톡으로 마음을 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첫 타자로 저를 지목해주셨습니다. 

 

 

하나 하나씩 정성이 담긴 톡들이 전해졌습니다. 

원래 이런 감사표현을 월부학교 다 끝날 때쯤 하게되는데요, 

 

 

 

image.png

 

 

 

이렇게 중간에 들어보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이런 점들을 고맙게 생각하는구나,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 

효능감도 올라가고,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내 옆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현해보는 것이 어떠세요?

 

시간은 무한정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주저하지 말고 

표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 

 


댓글


바베큐캠프
25. 08. 19. 05:21N

고마워 위크~~ 항상 감사합니다 반장님~!!!

로건파파
25. 08. 19. 06:51N

(아... 다들 길게 썼구나...) 고마워요 반장님~~ㅎㅎ

육육이
25. 08. 19. 06:51N

반장님 고마워week 너무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