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전화 임장 이렇게 준비하세요 [육육이]

25.08.23

 

 

 

 

안녕하세요.

월부학교 여름학기 10반 육육이입니다.

 

 

월부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이 전화 임장에 대한 벽을 느끼시고,

(매임보다 전임이 더 힘들다는 분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저 역시 전화 임장을 너무나 어려워했던 사람으로서 제가 가진 소소한 전임 팁을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심지어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매서운 사장님과 통화한 후

뿌앵~울었던 기억도 있는데요…ㅎㅎ

 

 

그 후 전임의 벽을 깨기 위해 매일 전임을 실천하며 얻었던 작고 소중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첫번째.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와 있는 최저가 매물의 조건 정확히 숙지하고 전화하기

 

 

너무나 당연하지만 생각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부분입니다.

 

[네이버 부동산] 단지명 클릭-평형 선택-낮은 가격순-저층 제외 최저가 물건 클릭

 

보통 이 순서로 최저가 물건을 찾고 그 물건을 가진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죠!

 

 

그런데 사장님마다 특정 정보를 적어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 물건을 내놓은 모든 부동산을 다 클릭해보고 적혀있는 정보들을 모두 적는 편입니다.

 

 

세 껴있는 같은 물건이어도 어떤 사장님은 ‘세안고’라고 적어놓지만

어떤 사장님은 적어 놓지 않는 것처럼요!

 

 

따라서 모든 부동산에서 적어 놓은 정보를 다 적어보면서 물건의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물건의 정보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장님을 거를 수 있고,

(예를 들어 사장님 이거 세 껴있는거죠? 했는데 아 그래요? 이게 껴있었나…이러신다면?

물건 상황을 정확히 모르시는 거겠죠…실제 저의 경험입니다..ㅎㅎ)

사장님께 물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전화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진짜 투자할 사람이라는 어필도 될 수 있겠죠.

 

 

따라서 물건의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그 단지의 매매, 전세 물건과 가격 범위 확인

 

 

다음은 단지의 매매, 전세 물건 개수와 가격 범위를 체크하는 것인데요.

 

 

매매, 전세 물건이 얼마나 나와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지 알아야

사장님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고,

사장님께서 추가적으로 소개해주시는 물건이 나와있는 것들 중 싼지 비싼지,

세 껴있는 물건의 전세 보증금이 시세 대비 어느 정도인지 등

 

 

통화 중 빠르게 들어오는 정보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판단하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를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투자로 생각하고 있는 단지의 매물 개수와 가격을 아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겠죠?

 

 

내가 볼 물건의 가격은 물론, 단지 전체의 물건 상황과 가격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세 번째. 그 주변의 비슷한 위치, 가격의 단지도 함께 문의

 

저는 제가 타겟으로 하고 있는 단지, 물건 외에 그 주변 단지에 대한 것도 함께 문의드리는 편인데요.

예 “(A단지를 문의하며) 사장님 옆에 B단지도 같이 보고 있는데 거기는 괜찮은 물건 없어요?”

 

 

투자자라면 당연히 여러 후보를 두고 고민하기에 자연스럽게 문의드릴 수 있고,

이런 부분을 넌지시 문의드리면서 비슷한 단지 간 선호도도 알아보는 편입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비슷한 입지, 위치, 가격의 단지를 물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입지 차이가 많이 나면 가격이 많이 차이 날 수밖에 없고,

(혹시 입지 차이가 심한데 가격 차이가 안 난다면 사장님의 격한 반응이 돌아올테니

좋은 단지의 저평가 여부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겠죠)

투자금, 매매가가 많이 다르다면 그 두 단지를 함께 본다는 게 말이 안되겠죠.

 

 

따라서 투자로서 충분히 비교하여 고민할만한 단지를 함께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내가 진짜 투자를 한다면? 감정이입하기
 

 

결국 핵심은 전화 임장 시 단순히 공부한다는 마음이 아닌 진짜 투자를 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선 내용들 모두 내가 진짜 투자를 한다면 당연히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입니다.

 

 

만약 내가 정말 투자할 물건에 대해 문의드린다면

주변에 직장이 가까운지, 마트가 가까운지, 학교는 어디에 배정되는지를 문의할까요?

이미 투자 단지로 결정했다는 것 자체가 입지, 선호도 파악이 완료됐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위의 질문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따라서 진짜 투자를 한다면 전화 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이

물건의 수리 상태, 매도자 상황(잔금 언제까지, 매도가 급한지 등), 세입자 만기, 보증금 및 갱신권 청구 여부 등

이런 것들이 되겠죠?

 

 

따라서 진짜 투자를 한다는 감정이입을 하고 전화 임장에 임해야 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

추가적으로 제가 로얄동 너무 궁금할 때 사용하는 팁인데요.

저는 로얄동을 알아보기 위해

“사장님, 이왕이면 매도할 때도 괜찮은 거 사고 싶은데… 괜찮은 가격에 동 좋은 거 나와있는 물건은 없어요?”

라고 질문하는 편입니다.

 

 

그럼 대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로얄동이 어디인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도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화 임장은 얼굴도 모르는 채 매번 새로운 사장님과 대화를 트고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 과정이기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에 더더욱 그 벽을 넘어야 합니다.

 

 

제 글이 그 벽을 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월부지기
25. 08. 23. 17:29

요즘은 전화포비아란 말도 나올 정도인데! 어려운 부동산 얘기 묻는 게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러면서 또 내가 원하는 질문을 할 수 있는 꿀팁 감사합니다 육육이님! :) 최고는 철저한 준비네요!

달달십억달성
25. 08. 24. 21:48

육육이님의 노하우가 담긴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