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테기 9기 시작은 1, 끝은 ∞_우진부행] 재테크 기초반 3주차 권유디님 오프강의 후기_ 미친 믿음으로 다시 한번...

25.08.23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꿈 같던 지난 두 달 …

 

 

 

 

7월과 8월.
제 인생에 무슨 복이 터졌는지,
꿈만 같던 소중한 기회를 연달아 얻게 되었어요.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에 이어
권유디님의 오프라인 강의까지…!

 

재테기 9기 3주차,
자칫 놓칠 뻔한 이 기회를
조원분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조원분들이 이끌어주신 2주차 조모임 후기: https://weolbu.com/s/GB6BIKhxaY

 

 

 

권유디님을 뵙기 위해
전날부터 업무와 집안일을 정리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니
결국 밤을 꼴딱 새우게 되었고…

 

 

덕분에 나직하면서도 힘이 실려있어,
늘 제가 좋아하던 권유디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월부의 성시경..? 😄)
중간중간 기억이 끊기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진심이 담긴 말씀 하나하나 덕분에
마음 깊이 남을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귀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클로이님과 월부 운영진 분들,
매번 최상의 수강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루나님과 숙희님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점심 식사도 거르신 채
긴 시간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주신
권유디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원칙’과 ‘기준’

 

 

월부의 기초 강의들을 들으며,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에 있어서 

‘원칙’과 ‘기준’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배워왔습니다.
머리로는 분명히 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이상하게도,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는 순간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새롭게, 또 깊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어째서 일까요??

 

아마도,
최근의 저는 휘몰아치는 조급함과
저도 모르게 피어오르는 욕심 속에서

‘원칙’과 ‘기준’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몸으로 겪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감정이 아니라 원칙. 

소문이 아니라 기준. 

두려움이 아니라 비교와 판단. 

생각이 아니라 실천.

"

 

 

조급하고 흔들릴수록
나를 붙들어줄 닻이 되어야 하는 건,
바로 그 ‘원칙’과 ‘기준’이라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금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라 그래도, 여러분 기준에 안 맞으면 안 사야 돼요.
그게 기준이에요. 그걸 지켜야 돼요.”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고,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
지금의 나를 점검하고
내 방향을 다잡는 것.

그게 진짜 배움이라는 것두요…

 

 

 

 

원칙과 기준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의 힘

 

 

“기준을 지키기 어렵잖아요.
그걸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시스템이에요.”

 

“여러분이 해야 되는 건 하나예요.
비교하고, 저평가 판단하고, 내가 세운 기준을 지키는 것.
근데 그걸 지키려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해요.”

 

 

머리로는 

‘기준을 지켜야지’, ‘원칙대로 해야지’ 

수없이 다짐하지만
현실은 늘 변덕스럽고, 

감정은 더 빨라서…

 


결국 그 다짐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흔들릴 때가 많았던 저라서 그런지

 

 

원칙과 기준을 지키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유디님의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나를 기준에 머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No’라고 말할 수 있는 구조.
 

 

그걸 스스로 만들 수 없을 땐
그 구조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 거죠.

 

 

혼자일 때 흐려지는 결심도,
월부라는 커뮤니티 안에서는
더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었고,

지속 가능한 루틴과
반복 가능한 실천도
이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걸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던
월부라는 시스템 안에서

 

조금씩,
하지만 분명히 변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반복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아주 살짝 익숙해졌고,
익숙해진 만큼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깁니다.

 

 

 

 

 

 

 

미친 믿음으로 다시 한번…

 

 

 

 

이번 달은 시작부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하게도 

뭐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막연히 불안해 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만 같았고,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건강한 자극을 주고 받으며

왠지 뭐든 다 잘 풀릴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꿈 같은 행복감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던 순간

현실은 다시 고개를 들었고

 

 저는 불타오르던 저의 의지가 무색하게,


제가 처한 개인적인 상황 속에서

 제가 이 공부를 지속하고 몰입하고자 하는 이유가

 

 현실도피를 위한 것은 아닌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길인지…

훗날 제가 후회하진 않을지…

 

 

스스로 의심하고,  되묻게 되었어요.

 

 

 

 

불안과 의심,

자책과 혼란이 뒤섞여

제가 붙잡고 있던 방향마저 흐려져 갈 때,

 권유디님의 말씀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미친 믿음이 필요해요.
현실에선 절대 안 될 것 같고, 안 맞을 것 같은데도
믿고 가야 돼요. 그게 변화의 시작이에요.”

 

 

지금의 저는
미친 믿음보다는 

불안에 훨씬 가까운 상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믿기로 한 건,

제가 믿고 싶은 건, 

내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 자체입니다.

저는 미치도록 변하고 싶으니까요…

 

 

 

 

“한 번 해보자고요.
누군가에게는 이 길이 

기회였고, 

변화였고, 인생이었잖아요.
왜 그게 여러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아직도 부족하고,
여전히 매 순간 흔들립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믿어주고 싶어요…

 

 

불완전한 오늘의 나라도,
미친 듯이 믿고 해나가다 보면
분명 어느 순간엔 도달할 수 있을 거라 
진심으로 믿고 싶습니다.

 


“지금은 아니야.”
“어쩌면 너는 정말 이기적인 거야.”
“가족이 먼저지…”

“ 너 그러다 정말 후회할지도 몰라.”

 

 

 

도통 아픈 말들만 쏟아집니다…

 

 

그것 역시 저를 아끼는 마음에서

나왔다는 걸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인생의 우선순위…

돌아오지 않는 순간…

 

 

모든 걸 알고 있음에도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이 현실도피인지, 

헛된 희망인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지난 두 달,

 가능성을 꿈꾸던 저는

힘은 들었지만, 정말 행복했다는 것…

 

 

그 거 하나만 생각하며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미친 믿음으로

 

 

그 끝에 후회가 있다 해도

제 삶을 걸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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