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29일(목) 미국 증시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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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시장 한 줄 정리
“모두의 시선이 엔비디아에 쏠린 날 — 지수는 상승했지만, 실적 이후 시간외 시장은 긴장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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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수 마감
다우지수: 45,565.23 (+0.32%)
S&P500: 6,481.40 (+0.24%)
나스닥: 21,590.14 (+0.21%)
→ 장중에는 소프트웨어·에너지 업종 반등과 금리 안정(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로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
→ 그러나 장 마감 직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나오면서 시간 외 시장 분위기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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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의 키 포인트
(1) 엔비디아 실적 – ‘컨센서스는 넘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EPS: 1.05달러 (예상 1.01달러)
매출: 467억 달러 (예상 462억 달러)
데이터센터 매출: 411억 달러 (예상 412.9억 달러) → ⚠️ 컨센서스 ‘소폭 하회’
마진율: 72.7% (예상 72.1%) 상회
▶ 숫자만 보면 괜찮았지만, 시장이 바라던 ‘위스퍼 넘버’는 충족시키지 못함.
▶ 데이터센터 매출 둔화가 뼈아픈 포인트로 작용하면서 시간 외 -3% 급락.
▶ 동반으로 AI 반도체·관련주 전반에 매도가 출현.
(2) 정책과 발언들
베센트 재무장관: “엔비디아 지분 취득? 없다.” → 정부 개입설 차단. 다만, TSMC 의존도는 국가안보 위험이라 언급.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미 경제는 둔화 중이지만 침체 아냐, 고용은 견조하다. 연준 독립성은 지켜야 한다.” → 금리 정상화 ‘장기적 필요성’ 시사.
→ 큰 충격은 없었지만,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재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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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업종별 흐름
(1) 반도체
엔비디아: -0.09% (시간 외 -3%)
TSMC +0.24%, 인텔 +2.05%, 마이크론 +1.07%
인공지능 서버업체 코어위브 +6.06% → 엔비디아의 공급 부족 수혜 기대.
(2) 전기차 & 2차전지
앨버말 +7.54% → 리튬 가격 반등 모멘텀.
테슬라: -0.59% (관세 리스크에 부담).
포드: +0.59% (내수 생산 비중↑로 상대적 수혜).
(3) 빅테크
애플 +0.51% (TuneIn 제휴 + 9월 신제품 모멘텀).
마이크로소프트 +0.94%, 알파벳 +0.11%.
메타 -0.89%, 아마존 +0.18%.
(4) 소프트웨어 & 보안
몽고DB +37.96%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서비스나우 +2.70%, 세일즈포스 +2.63%.
팔란티어 -2.58% (밸류 부담).
(5) 테마 & 변동성 종목
아이온큐 +1.64% (목표가 상향).
로켓랩 -3.91% (경쟁 압력 우려).
아처항공 -1.29%, 조비항공 -2.17% (공매도 리포트 영향).
(6) 중국 기업
알리바바 -1.58%, 핀둬둬 -1.36%, JD닷컴 -3.11%.
전기차 3인방: 니오 -5.37%, 샤오펑 -6.70%, 리오토 -8.32% → 차익실현 매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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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장에 대한 해석
단기(숏텀) → 시장 전체를 흔들 변수는 오직 엔비디아였다.
숫자는 나쁘지 않았지만, 워낙 높게 형성된 기대치 때문에 실망 매물.
앞으로 며칠은 AI 섹터 변동성 확대 불가피.
중기(미드텀) → 연준 독립성 논란, 선거 관련 정책 변수, 반도체 공급망(특히 TSMC 의존도), 미·중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노출될 전망.
빅테크와 AI 주도장이 조금 둔화된다면, 리튬·에너지·소프트웨어 성장주 등으로 수급 회전이 나타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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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늘의 워딩
“시장은 언제나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요동칩니다. 엔비디아는 분명 ‘잘’ 했습니다. 하지만 ‘더 잘하길’ 원했던 시장 눈높이는 충족시키지 못했죠. 기대가 너무 커지면, 웬만한 호실적도 실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AI 테마주 중심으로 큰 파도가 예상됩니다. 투자자는 ‘숫자’보다 ‘스토리의 지속 가능성’을 봐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증시는
“엔비디아 전야제 → 무난한 정규장 → 실적 발표 이후 차익 매물” 흐름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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