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7기 5를 단지 등기 7조 사유] 더 많은 가능성을 갖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간다.

지난 달, 투자금에 맞지 않는 2급지를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다음 달에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지역을 내 앞마당으로 만들면 투자할 단지가 쉽게 눈에 들어오겠지?”라는 막연한 낙관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앞마당을 만들면서

1주차에는 ‘어디가 선호 생활권인지 우선순위를 모르겠는’ 고민에 빠졌었고,

2주차에는 ‘단지를 모두 보긴 하였으나 가치 비교가 되지 않는 답답함'에,

3주차에는 ‘매임을 잡기 어려운 초보의 좌절’을 겪으며 결국 4주차까지 왔습니다.

심적으로 쉽지 않았던 나날 중에

권유디님의 4강은 왠지 모를 위로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5급지의 선호 단지는 4급지 중간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여전히 전저점 가까이에서 우리를 기다려주고 있다는’ 

‘통제 할 수 없는 리스크를 가진 매물이라면 미련 없이 놓아주어도 된다는’ 

‘앞마당과 여유, 선택의 폭이 넒어지면 더 많은 가능성을 갖게 되고 결국 문제는 스스로 풀릴 거라는’

경험자의 조언을 들으며,

마음을 한 번 더 다잡고 성공하신 분들이 가신 길을 나도 똑같이 밟아보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내일 매임이 하나 잡혀 있는데

유디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물건에 대해 필요한 대화만 나누며 ‘살 것 같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꼭 만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