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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왜 쓰냐구요? [웨스]

8시간 전

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오늘은 감사일기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반원분들께서 저의 감사일기를 보면

진심이 느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저의 감사일기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감사일기에 진심인 이유는

감사일기가 가진 힘을 잘 느끼기 때문일텐데요.

어찌보면 제가 그 만큼 감사를 잘 못 느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감사일기를 왜 쓰시나요?

매일 써야하는 감사일기가 투자랑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먼저 저 같은 감친자는

왜 감사일기를 즐기는지에 대해 말씀드려봅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저는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감사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여행가서도, 출장가서도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무조건 감사일기를 씁니다.

단 하루도 빼놓은 적이 없어요.

말그대로 감사일기 집착러이자 완전한 감사일기 중독자입니다😊

 

저는 감사일기를 ‘써야하기 때문에’ 쓴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감사일기를 ‘너무 쓰고 싶기 때문에’ 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에요.

 

감사일기를 쓰지 않으면 그 날 하루가 불안하고

시간의 질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눈 뜨자마자 바로 감사일기를 찾게 됩니다.

 

내가 무언가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감사함을 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해요.

‘감사’라는 감정은 우리가 ‘안전’하고 ‘풍요’롭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우리는 보통 내가 원하는 걸 얻었을 때 감사함을 느끼기 때문에

뇌에 감사함을 먼저 심어주면 내가 원하는 걸 가진 듯한 느낌이 옵니다.

 

이렇게 안전하고 풍요로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를 온전하고 평온하게 보냅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올라가고, 회사에서도 투자적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내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더 따뜻해집니다.

감사일기로 충전한 그 풍요로움을, 

눈 비비며 일어나는 이쁜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줍니다.

아이를 꼭 안아주며 “오늘도 사랑해, 오늘도 고마워”를 말해줘요.

제 아이는 눈 뜨자마자 듣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입니다.

 

사실 제가 감사일기의 매력을 찾게 된 것은 다소 의도적이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감사일기를 전략적으로 쓰기 시작했어요.

투자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래 생존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오래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보니

과정이 즐거워야겠더라구요.

즐거우려면 마음이 평온해야 하고.

평온하려면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30개월 동안 월부환경에서 생존해오고 있었고

매일이 행복했습니다.

감사일기가 없었더라면 투자생활을 이어오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만큼 행복감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어떤 것에 감사하는가

 

도대체 무엇에 감사해야하지? 감사일기에 쓸 말이 없는데..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저도 감사일기에 쓸 말이 없을 때도 꽤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스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영역의 확장

감사의 대상을 나와 내 주변으로 한정짓기 보다

내가 사는 집, 나라, 대륙, 지구, 우주로까지 확장해봅니다.

당연하게 느꼈던 것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단순히 나에게 잘 해준 것, 운 좋았던 일과 같은 단편적 사건보다도

주변 사물과 내 신체기관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음미해봅니다.

 

오늘도 묵묵히 뛰어주는 심장,

무사히 작동하는 중력,

지구의 공전과 자전

운석 충돌 없이 평온한 우주

 

모든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단 하나라도 어긋나면

저와 제 가족은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너무 감사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서서히 나와 내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봅니다.

그러면 직장 동료, 가족, 월부동료, 친구들

한 명 한 명 인상깊었던 일이 자연스레 떠오를거에요.

그리고 그들에게 감사하면 됩니다.

 

2. 감사함 미리 느끼기

하루에 일어난 일을 복기하며 감사한 걸 찾아내는 것도 좋지만

오늘 하루에 일어 날 일을 미리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임하는 날에는

집을 보여 줄 세입자분, 매도자분, 그리고 부사님들께

미리 감사함 한가득 느끼고 출발합니다.

그럼 매임이 더 즐겁고 성과도 잘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출근하기 전에는 함께 일 할 동료들

내 일을 도와줄 후배에게 미리 감사하다고 써봅니다.

그러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던 것들이 생각납니다.

 

감사의 시점을 과거 아닌 미래로 늘려보세요.

그럼 하루에 감사한 일들이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3. 안좋은 일에도 감사해보기

마지막 필살기는 전혀 감사할 일이 없는

심지어 화가 나고 아쉬운 일에 대해 감사해보는 겁니다.

 

회사에서 부장님께 한 소리 들었을 때

부사님과 마찰이 있을 때 등등

살다 보면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꼭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일로 인해 얻은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그걸 얻을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해보세요.

이게 조금 힘들 순 있는데, 

용서와 수용의 승리자는 결국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믿고

한 번 해보시면 좋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 나온 문구인데요.

 

감사일기를 쓴다는 건 부정성 편향에서 잠시 벗어나

이미 주변에 있는 긍정적인 것들에게도

눈길을 주는 시간인 것 같아요.

뇌의 균형을 잡아준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기본적으로 부정성에 몰입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긍정성을 바라봐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용기가 생기고 그릿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계속 부정성에 몰입되면 자기확신이 떨어지고

행동의 반복이 어려워집니다.

 

혹시 감사일기를 쓰지 않으신다면 한 번 써보세요.

그리고 감사일기를 쓰고 계신 분들도

감사의 양과 질을 확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생명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계속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후추보리
25. 08. 29. 18:22

감친자 인정!! 안전과 풍요.. 그래서 웨스님 일기를 읽으면 마음이 평온했나봐요😊 미래의 감사함을 먼저 심어두면 얻을수 있으리라!! 의식적으로 긍정성을 바라보고 감사하겠습니다🫶🏻 매일 감사일기로 긍정 기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웨스님!!

정리왕
25. 08. 29. 18:42

감친자 우리 웨스님🩷 감일 잘쓰는 방법까지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 웨스닌의 감일은 읽는 사람들에개도 풍요가 넘치는 것:) 다들 성지순례 가셔야 하는데~~

꾸오
25. 08. 29. 18:43

감사일기를 써야해서 쓰는 조금은 뜨끔했지만 이제는 즐겨볼게요 감사해요 웨스님

하트를 들고 있는 월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