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월부학교 25년 가을학기
너나위, 양파링
안녕하세요.
재이리 튜터님 반의 웨스입니다.
월부학교 4강의 주제는 “잃지 않는 투자” 였는데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많이 들은 단어이지만
말그대로 귀에 딱지만 앉았지 제대로 행동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써보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잃지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알지만 알지 못했던 것
어떤 것에 대해 안다는 것은
그 것을 행동으로 옮긴 뒤 결과까지 낸 상태를 의미합니다.
결과와 행동 없이는 ‘안다’라는 것에 대한 증빙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내가 과연 잃지 않는 투자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 라는 질문에
단언코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커녕 행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개념적으로,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본능과 심리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굉장한 벽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언제든 잃을 수도 있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가장 위험한 이유는
“눈을 낮춰야하는데 타협이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눈을 낮추는 것, 타협하는 것도 투자 실력임을 알았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가 무엇인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 행동을 선택하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번 강의 덕분에
하마터면 잃을 수도 있는 투자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께서는
우리가 잃지 않는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방 별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기준들을 제시해주셨고
체크리스트까지 작성하여 직접 적용하는 사례를 보여주셨습니다.
강의 커리큘럼이 정말 세심하게 짜여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론과 실재 사이의 공백을 메워주는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저환수원리 덕분에 80% 정도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자칫 놓칠 수 있는 나머지 20%를 채워주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배운 기준들과 원칙을 명심하고
꼭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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