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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시 재독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틀만에 다 읽은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힘든 싸움을 하고 있을 한 친구가 떠올랐다
우리의 삶은 항상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데 지금처럼 희망을 가지고
조금만 더 버텨줬으면 좋겠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정리하자면
29p. 굶주려 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풍요로움에 대해 감사할 수 있을까? 악이 없는데 어떻게 선을 판단할 수 있을까? 죽음이라는 결말이 없다면 어떻게 삶에 대해 감사할 수 있을까?
30p. 삶이 너의 여정 한복판에 역경을 가져다 놓는다면 반드시 그것으로부터 강인함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될 거야
32p. 그것들은 그저 가고 있을 뿐이고, 너 또한 네 삶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그렇게 하면 된단다. 그 여행을 하다 보면 현실과의 조화가 어떤 의미잉ㄴ지 너도 분명 터득하게 될 거야
40p. 때때로 우리는 어둠과 그 어둠이 지닌 것을 견뎌내야 한다는 사실이요. 그렇게 하고 나서야 비로소 빛의 진가를 알게 되겠죠
48p. 네가 선택하는 서로 다른 길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법이지. 너를 이루어가는 모습에 그런 선택과 여정이 더해지는 거야
48p. ~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거야
53p. 비록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그러지 못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은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또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 내 삶의 과정에 대해 그저 감사하고 있단다
61p.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곧 장점이 된다는 말이다. 장점을 과대평가하는 것 역시 약점이 된단다. 장점이 있다고 여기는 것과 장점을 지닌 것은 분명이 다르다.
61p. 네가 살고 있는 그 순간의 너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지혜란 장점만이 아니라 약점 가운데서도 얻어지는 법이니까
64p. 비록 수없이 많이 넘어지겠지만, 너는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면서 그때마다 조금씩 더 강해지고 균형도 훨씬 잘 잡게 될 거야. 또 굳은 결심을 하게 되면서부터 비록 실패하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게 되고, 대신에 성공 경험을 통해 보다 강해진단다. 그런 가운데 계속 노력하려는 용기가 생기는 거고.
82p. 삶에 용감하게 맞선다고 해서 성공이 꼭 보장되는 건 아니란다. 하지만 두려움에 굴복하고 삶을 외면한다면 실패는 확실하게 보장받는 셈이지. 삶에 용감하게 맞서지 않는다는 건 경험을 얻지 못한다는 말이고, 경험을 얻지 못하면 아는 것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야. 아는 것이 없으면 지혜도 얻을 수 없단다.
97p. 힘겨운 폭풍에 용감하게 맞선다는 것은 삶의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란다. 나쁜 일이 일어나리라는 현실을 거부한다고 해서 절대로 그런 일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지. 삶이란 살아내야 하는 것이지, 피해도 되는 게 아닐 거야
98p. 위기나 역경에 느닷없이 빠지게 되더라도 잘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해. 담금질 과정은 실망이나 슬픔, 비탄과 같은 어려운 현실을 잘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지. 그런 감정을 거부하지 않는 것도 담금질의 일부야.
100p. 삶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서는 것은 그게 온다는 걸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단다. 우리는 자신을 괴롭히는 폭풍이 불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하지만, 사실상 그게 오리라는 걸 예상하고 있어야 해. 그리고 폭풍이 닥쳤을 때는 제일 먼저 최선을 다해 용감하게 맞서야 한단다. 우리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건 간에
121p. 거기에 이르기 위해서는 종종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까지 자기 자신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위로 올라가는 데 대한 보상이 훨씬 큰 이유는 내려가는 데에는 힘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겠지.
122p. 우리의 선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단다. 결국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결정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해
144p.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희망에 매달려야 한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사실을, 네가 그 태양을 볼 수 있도록 희망이 도와줄 거란느 사실을 명심해야 돼
147p. 희망은 노력을 이끌어 내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를 설득하지. 희망을 가진 덕분에 우리는 몸을 앞으로 내밀고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거란다. 그 한 걸음이 앞에 놓인 저 너머 어느 곳으로든 우리를 데려다 준단다. 그럴 때에 그곳까지의 거리가 가깝든 멀든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 일련의 자잘한 승리와 작은 걸음들이 모이다 보면 결국 똑같은 목표를 이루게 될 테니까. 목표를 위해 언덕 꼭대기까지 단번에 뛰어오를 필요가 없고, 정해진 걸음 수를 따라야 할 필요도 없어. 이 방법을 쓰든 저 방법을 쓰든 꼭대기에 오르기만 하면 되거든
155p.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야. 그것으로 무얼 하느냐는 우리 각자에게 달려 있는 문제이고…
157p.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최선을 다해서 현재를 살다 보면 미래는 좀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단다
[깨달은 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부자의 언어처럼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마주하는 크고 작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해나가면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물론 높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오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나만의 행복 버튼도 만들어서
오래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지나간 과거를 계속 떠올려봤자 바뀌는 건 없다
그래서 지금 나 뭐하면 되는데? 라는 생각으로
현재의 선택을 바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다
부는 선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여정에서 찾아오는 어려움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고 꿈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생각하자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힘들지 않다면
그 길은 내리막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슬럼프가 온다면
슬럼프가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강도를 낮출 수는 있겠지만
슬럼프가 왔음에도 최소한의 루틴은 이어가자
책을 읽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고
마음이 든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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