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내가 20대에 1억 모으기에 성공한 방법 (+ 무조건 해야 하는 이유)

4시간 전

안녕하세요? 경제 블로거 기로킴입니다.

 

제가 경제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은 2021년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렵 저는 3년 만에 1억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자취를 하면서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1억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당시에는 참 뿌듯했습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때는 1억이라는 숫자가 정말 꿈처럼 느껴졌는데, 어느덧 순자산은 어느덧 부부 합산 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린 결과라 그 의미는 더 크고 남다릅니다.ㅎㅎ

 

돌이켜보면 ‘1억 모으기’라는 목표는 단순한 숫자 달성을 넘어, 저의 소비 습관과 재테크 태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20대에 1억을 모을 수 있었던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하고, 왜 반드시 ‘1억 모으기’를 시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3년 만에 1억, 어떻게 가능했을까?

 

제가 20대에 자취하면서도 3년만에 1억 모으기에 성공한 방법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1) 작은 지출부터 관리하기


첫 번째 원칙은 ‘작은 돈을 무시하지 말자’였습니다.

 

휴대폰 요금은 알뜰폰으로 바꿔 매달 1만 6천 원 수준으로 유지했고, 외출 시에는 가능하면 와이파이를 활용했습니다. 커피는 스타벅스 대신 회사 커피머신이나 대량 구매한 스틱커피로 대체했습니다.

 

 

출퇴근도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며 교통비를 크게 줄였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이 모여 매달 수십만 원을 아끼는 효과가 있었죠.

 

2) 사치성 소비 최소화


큰 지출을 줄이는 것도 핵심이었습니다. 본래 물욕이 적은 성향이라 명품이나 불필요한 가전을 사지 않았고, 미니멀리스트에 가까운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덕분에 친구들이 제 집을 보고 “군대 막 제대한 자취방 같다”고 농담할 정도였죠..ㅎ 20대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는 ‘돈을 쓰지 않는 것’임을 몸소 느꼈습니다.

 

3) 다양한 투자 경험


저축만으로는 자산 증식에 한계가 있기에, 여러 형태의 투자를 경험했습니다. 예적금, 발행어음, CMA 같은 안전한 상품부터 미국 주식 투자, 경.공매를 통한 토지 투자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주택과 토지에 투자해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며 임대 수익도 올렸습니다. 공격적인 수익을 추구하지는 않았지만, 연평균 10% 안팎의 안정적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원금 보존 이상의 자산 성장 경험을 주었고, ‘투자 근육’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4) 월급 외 부수입 만들기


안정적인 직장에서 받는 월급 외에도 여러 부수입을 확보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블로그 수익, 앱테크, 전자책 판매 등 소소한 수입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 수익이 월급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주식처럼 자본을 크게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노력만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는 누구나 시도할 만한 좋은 방법입니다.

 

5)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


마지막은 코로나라는 외부 요인입니다. (뜬금없죠..?ㅋ)

 

코로나 시기를 맞닥뜨리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면서 자연스레 지출도 줄었고, 덕분에 돈을 모으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방치해두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죠.

 

제게는 예상치 못한 전화위복이 된 셈입니다.

 

 

왜 ‘1억 모으기’를 반드시 해야 할까?

 

1억을 모으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산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근본적으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천만 원을 연 3% 예금에 넣으면 연 30만 원의 이자가 생깁니다. 하지만 1억 원을 넣으면 연 300만 원입니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시드머니의 크기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작은 돈으로는 체감하기 힘든 복리 효과가, 1억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가시적으로 다가옵니다.

 

저 역시 홀로 1억을 모으는 데는 3년이 걸렸지만, 이후 2억, 3억, 4억.. 그리고 그 이상으로 늘리는 데는 훨씬 짧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산 증식의 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의 전환입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단계를 넘어 “나는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는 이후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마치며

 

20대의 1억 모으기는 단순히 통장에 숫자를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투자 감각을 익히며,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과정입니다. 바로 그 과정이 이후 2억, 3억, 그리고 그 이상의 자산을 쌓아가는 출발점이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부자가 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고, 그 시작은 언제나 지금일 수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1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단순한 금액 이상의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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